[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 남원시의회, 남원시민단체가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4일 국회에서 이용호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부의장, 남원 시민단체 등 200여명과 함께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논의에 따른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상경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집회는 남원 시민단체가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 강인식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현 자치행정위원장과 소태수 특별위원회위원, 남원 애향본부 김경주 이사장의 삭발식을 진행하했다. 특히 남원시의회는 국립의전원 설립 지원을 위해 2022년 11월 남원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를 구성해,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하여 관련 법률안 통과 등 설립·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에는 지리산권 6개 지방자치단체 의회를 방문하여 현재 지리산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도가 코레일, 원광대학교와 함께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코레일 한문희 사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산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가 지역 소멸의 극복 방안으로 지산학 협력에 기반을 둔 인재 양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역시 그동안 도내 대학에 철도 관련 학과가 없었으나 오는 2024년 원광대학교에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신설되는 점을 고려, 코레일, 원광대학교와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철도 인력 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보·기술 협력 및 장비·시설 등 인프라 교류 및 지원 ▲인재양성에 필요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활성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견학, 직업체험 등 교육 운영지원을 담고 있다. 특히 도는 코레일 임직원이 원광대학교에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코레일과의 촘촘한 지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철도 산업 분야는 속도와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특성상 미래 발전이 확실한 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최근 가족센터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며 따뜻한 복지 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순창군 가족센터는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순창읍 남계리 966-12번지 내 순창군 향토회관 옆에 연면적 2,84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된다. 군은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 원가심사, 설계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다목적 가족소통·교류 공간과 공동 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다문화 언어교실이 조성되어 시설 이용자들의 학습, 독서, 돌봄 등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2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실이 형성되어 각종 다양한 가족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3층은 군민사회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실을 조성해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잠재능력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군은 가족센터 조성에 따라 다문화, 한부모, 무자녀가족 등 다양한 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최용수 대표의원, 마화룡 의원, 손종석 의원, 이성용 의원)는 지난 19일 순창군의회 위원회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리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사례발굴로 재원을 확충하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3개월여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분석과 홍보전략 분석, 모금현황 진단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용수 위원장은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에 나서겠으며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정책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토대로 전문가, 집행부 관계자 등과 추가 논의와 검토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17일 관내 치유농장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오창숙, 이기열의원이 참석했으며, 참여한 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촌치유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 용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유여행 및 치유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치유관광 환경조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컨설팅 결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관내 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는 공기정화 수경식물 심기 체험과 가을철 생산되는 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차 만들기 체험, 그리고 다양한 열대과일을 비롯한 열대식물이 잘 조성된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족욕테라피 체험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수 의원은 “이번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남원시가 단순한 농산물 생산과 가공을 넘어 치유관광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노암동은 한신반찬(대표 박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정이가득찬(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장이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으로 방문하는 가구 대부분 고령 및 질환으로 직접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애로사항이라는 욕구를 반영하여 관내 반찬가게 후원을 받아 추진한다. 지역 내 한신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한신반찬에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연내 3~5가구에게 월 2회 정도 제공하면서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을 더욱 강화한다. 한신반찬 대표(박혁)는 “반찬 기부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마음뿐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오히려 감사함을 전했다. 노암동장은 “우리동네 정이가득찬(饌) 나눔사업을 통해 노암동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9월25일부터 11월말까지 약 10주간 운영한다. 올해의 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과 고질·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통해 체납세금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징수가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체납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처분으로 효율적인 체납자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리보류처분자는 채권 발견 시 정리보류처분 취소와 함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징수활동 시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에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채권확보와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17일 제78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남원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 현장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린 전라북도의원과 김철수 남원경찰서장, 현장경찰관 등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현장 경찰관에게 직접 표창 수여를 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수상자인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공풍용 경감은 “자치경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의날을 기념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 경찰관 9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율방범대 및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인 3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는 자치경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협력단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조례분석 연구단체(대표 오창숙 의원)가 지난 16일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2023년의 짧은 여정을 마쳤다. 연구단체는 연구모임을 통해 남원시에 필요한 제정 조례안을 7건, 개정 조례안 11건(자행정위원회 소관 7건,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4건)을 발굴했고, 참여한 각 의원들은 이를 토대로 2023년 11월 정례회에 그 내용을 반영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조례분석 연구회의 2023년 활동에 대한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남원에 반드시 필요한 조례의 제정 및 현재 남원 실정에 맞는 개정과 불필요한 조례의 폐지에 조례분석 연구단체의 검토를 거친 결과가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조례분석 연구단체 대표 오창숙 의원은 “단발적으로 보여주기식 활동에 그치지 않고, 2024년에도 본 연구단체 활동을 이어나가, 남원시에 필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조례분석 연구단체와 남원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으로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지난 10월 13일 맨발걷기 선진지 견학을 나섰다. 이날 견학에는 경제산업위원회를 비롯해 전평기 남원시의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물무산행복숲의 맨발황톳길을 몸소 체험하며 향후 우리 시 사업추진 시 유의할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 고창베리촌에서 딸기코디얼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영광군에서 주 1회 경운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동관수시설을 설치해 일 2~3회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방문객은 2022년 5만명, 2023년 9월 기준 8만명으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김영태 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교룡산에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다만 강우 시에는 낙상사고 위험이 있으니 안전시설을 꼼꼼히 설치하고, CCTV와 가로등을 충분히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