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자행위의 위원들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 활력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 용역이 남원시 전체 청년에 대한 분석이 없음을 지적하고 전국드론축구대회 홍보와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국립의전원 관련 향후 대책을 물으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수급자 탈락이 전년대비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이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부결된 이후 추진이 더딤을 지적하고 초중고 글로벌 진로체험의 내용과 안전을 세심히 챙길 것을 요청했다. 김길수 위원은 노후벽화 폐기사업은 계속 발생될 문제로 추후에 조형물, 타일 등 다른 방식을 제안하고 풋살장은 이용 연령이 낮으므로 접근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동환 위원은 외국인 유학생 홀리데이의 참여율이 저조하여 효과성이 낮음을 지적하고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내용을 점검했다. 이미선 위원은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교육프로그램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검토를 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지원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안에는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기본원칙을 추가하였고, 연차별 집행계획 수립·시행을 상위법령에 맞게 강행규정으로 개정했다. 또한 품질표지인증 순환자원 우선구매 요청 기관을 확대하였고, 자원순환 관련 사업을 하는 개인단체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 등 위원회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남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은 1회용품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예방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에는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장의 책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11월 22일 제261회 전북 남원시의회 정례회 행정감사 기간 중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윤지홍 의원은 남원시 안전건설국 교통과와 경제농정국 농정과를 상대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이 불편함에도 고쳐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교통과 질의에서, 버스 시간과 노선이 편중되어 있어서 남원시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해 통학을 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에 러시아워가 발생해 지각하거나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타기 위해 추위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워킹맘들은 아침 출근 시간에 자녀를 학교까지 등교시키고 회사에 출근하게 되면 시간이 매우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윤지홍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교 복지향상을 위해 남원시 관내 버스 노선 조정 및 등하교 시간에 순환버스를 추가로 편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타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전주, 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10개 시군은 500원 버스를 시행 중이지만, 버스비 500원도 청소년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돈이다. 왕복 하루 1,000원이면 한 달 용돈 5~6만 원 중 교통비로 2만 원 이상을 지출하게 되는 것으로 용돈이 부족하다는 청소년들의 불만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이기열 의원(수지·송동·금지·대강)이 발의한 ‘남원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열린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농산어촌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3조(운영), 안 제5조(관리위탁기간), 안 제6조(위탁료), 안 제7조(관리수탁의 의무), 안 제11조(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애향회, 발전협의회를 추가했다. 위탁 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때는 위탁기간 만료 2개월 전까지 시장에게 갱신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소득시설물이 없거나 발생수익으로 운영비 충당이 어려운 위탁시설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열 의원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이후, 시설물 운영에 관한 사항은 주민들의 절대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정기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참여 확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인식 의원(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이 발의한 ‘남원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전기자전거 구입 시 비용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남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요건에 적합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예산의 범위에서 한 대당 5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항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조례는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 대상 중 특별히 장애인, 수급권자에게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20호에 의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인 자에게도 우선 지원해 면허반납 후 교통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인식 의원은 “전기자전거 구입 시 대당 50만원 지원을 통해 전기자전거의 보급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강인식 의원은 입양가정 지원조례, 장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남원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방사능 등 오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남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 등 시장의 책무,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추진계획 수립시행, 수산물의 유해물질 잔류허용기준 등의 초과 여부 안전성 검사, 방사능 오염 의심 상황 발생 시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청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남원시민 또는 남원시 소재 시민단체가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경우 지자체장에게 방사능 검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수산물 유통종사자와 소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관련 교육 및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남원시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최종 결과보고 및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부서들과 추진 결과 및 분야별 아쉬웠던 점을 분석하고, 향후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은 결과보고 및 추진방향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년 행사가 올해보다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 남원시 드론산업 발전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2023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됐으며, 국내 최초로 개최된‘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와‘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남원시의 드론 산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남원시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푸드 활용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저트류(빵·과자·음료 등)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해당 분야의 창업 3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모바일 신청(QR코드)로 신청하며 브랜딩, 메뉴관리, 위생 및 MOT, 숏폼제작 및 홍보마케팅, 현장실습까지 창업실무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내년 2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남원시 홈페이지 및 현수막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료 시 아카데미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필요한 지식 외에 현실적인 실무 노하우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며 앞으로도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청 강당에서는 팝페라 공연을 가미한 친절교육이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등 각종 당면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와 함께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시간으로, 팝페라 가수들의 듀엣 공연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 강연이 결합돼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전달했다. 콘서트 전체 분위기는 따뜻한 감성과 화합의 공간으로 가득했으며, 팝페라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에 자연스럽게 친절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내 마음이 편안하고 유연해야 민원인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문화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함께 친절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발적 친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사실상 부양의무를 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와 보건위생용품의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보급을 위한 조례를 발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로써 오창숙 의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국한하여 지원되고 있던 보건위생용품을, 그간 형식적 요건에 미치지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을 포함한 남원시 여성청소년 전체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편적 복지의 제공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공공조형물의 남발을 막고 북한 이주민의 남원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의 다양화와 확대를 요청하는 등 시정을 꼼꼼히 살핌과 동시에 남원시 세입•세출과 사업별 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사용을 위한 송곳같은 지적으로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집행부를 향한 경종을 울렸다. 이에대해 오창숙 의원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