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표 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추진 방향을 논의한 끝에 일정이 확정됐다. 올해로 13번째인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리익스트림, 짚라인, 맨손 물고기잡기, 워터볼 등의 와일드 체험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이 화덕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또 다른 축인 로컬먹거리 역시 강화된다. 지역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굿즈 및 우수농산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축제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필환 추진위원장은 "와일드한 이색 체험과 로컬 먹거리 중심의 콘텐츠 운영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작년 축제는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 만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안전 및 편의시설 확대와 체계적인 교통 관리가 주목받았으며, 올해 축제 역시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축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욱 역
완주군 지역 내 서울행 시외버스 출발 지점이 오는 2월 7일부터 기존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봉동교로 변경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교는 이제 마그내다리를 경유해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 도착하는 경로로, 지역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 노선 변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자치도 및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왔다. 봉동교 인근에는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되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장도 신설됐다. 이러한 변화는 마을버스와 시내외 버스간 연결을 강화해 지역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승차권 발매의 편의를 위해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도입해 승차권의 인터넷 예매와 현장발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봉동~서울 센트럴시티행 시외버스는 하루 2회 왕복 운행되며, 무인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으로 IC카드와 간편결제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월 삼봉지구~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운행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조치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봉동~서울 센트럴시티행 시외버스 노선 개편이 시외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재천 부의장이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센터 설립에 90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관리감독 부실, 책임감 부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수소저장용기 관련 간담회에서는 완주군과 전북도 관계자, 전북테크노파크, 완주산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센터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소용기의 안전성 검증은 수소산업 기반 조성의 필수 요소"라며, 완주군이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센터의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소용기 신뢰성 평가 센터'는 2022년 3월에 설립돼 수소 저장용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
유희태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와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 군수는 23일 완주소방서와 충무여단, 전주완주대대, 완주예비군 훈련대 등 군부대 3개소를 찾아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설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군수는 국제재활원, 사랑숲노인요양원 등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희태 군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군4-H연합회는 지난 20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열고, 김동현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완주군4-H연합회의 성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신규회원과 기존회원 간의 연결 고리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회원들이 2025년의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교육 및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4-H는 농업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완주군의 청년농업인들이 지닌 열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향뚝짬뽕이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짜장면 나눔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생활지원사가 관리하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다. 향뚝짬뽕 김진구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은 책임이자 기쁨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짜장면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짜장면 나눔행사 외에도 2021년부터 매월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15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휴무일에도 쉬지 않고 매달 짜장면 후원을 해주신 향뚝짬뽕 김진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향뚝짬뽕 짜장면데이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랑의 밥차 차량을 지원받았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협력해 성사된 이번 지원은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사랑의 밥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21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 그리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는 차량 구입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도 1,200만 원을 기탁하여 새로운 탑차가 완주군에 전달됐다. 새로운 탑차는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로 사용되며, 매 회 최대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완주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밥차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13일간 수재민과 현장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만 39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
삼례농협은 22일 삼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원로조합원을 위한 생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만 75세 이상의 원로조합원들에게 생신상을 차릴 수 있는 소고기와 미역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522명의 원로조합원이 이 선물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삼례농협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생신 축하 행사를 통해 삼례농협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원로조합원님의 노고가 오늘의 삼례농협을 만들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여 진정 조합원을 위한 삼례농협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양농협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지난 2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신년하례회와 함께 '보이스피싱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명절 전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이러한 교육은 조합원들에게 큰 긴장감을 주며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 유해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되고 있어 노인은 물론 젊은 고객층까지도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소양농협은 조합원 및 고객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여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소양농협의 이러한 노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조합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의식 의장(사진)이 그 선두에 서고 있다. 유 의장은 전북 올림픽유치 의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도민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유의식 의장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완주군민을 비롯한 모든 전북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의식 의장의 챌린지 참여는 이러한 전북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