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60회 완주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시작하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4일로 정해졌다. 이 상은 완주군의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명예를 높인 군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문화교육, 나눔봉사, 경제, 애향, 효열, 체육, 농림축수산, 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거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로, 삶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라면 추천될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완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 중인 사람, 또는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사람이어야 한다. 추천 절차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군의회의원, 실·담당관·과·소장 및 읍·면장 등을 통해 진행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행정지원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과 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제60회 완주군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산 쌀로 만든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가 전통주 부문서 높은 평가 지역 농업과 연계성 및 환경 보전 기여로 주목받는 전통주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가 완주군 농업회사법인 공동체공간 수작에 의해 생산되어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전통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제품들은 완주산 쌀로 빚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뛰어난 품질로 호평을 받았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로, 시민 맛 평가, 전문가 관능 심사, 현장 실사 등 3단계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212명의 시민 평가단과 28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는 전통문화 계승,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환경 보전 등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공동체공간 수작은 특별 기획전 초대, 유통 소매점 입점 지원, 발효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및 매체 지원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이진영 대표는 "완주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체공간 수작은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주류
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258대를 지원한다. 이번 전기차 보급사업에는 총 34억 9,3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원대상 차량은 승용차 158대와 화물차 100대로 나뉜다. 상반기에는 승용차 80대와 화물차 55대가 지원될 예정이며, 하반기 지원은 추경예산 확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전기차 지원금액은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승용차는 최대 1,24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583만 원까지 지원되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대상 차종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완주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관, 단체이다. 구매 신청은 자동차 판매사와 계약 후 판매사가 온라인으로 대행하며, 신청 접수는 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계약한 차량의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한윤수 완주군자원순환과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3,098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유희태 군수는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관리대상 예산 4,878억 원 중 63.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을 밝혔다. 완주군은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통해 지급 기간을 단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공정관리와 선금 및 기성금의 중간정산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차년도 본예산 편성시 감액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이 절실하다"며, "실국소장 중심으로 가용 방안을 총활용해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초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미니정원DI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 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끼 테라리움’을 실내에 조성해 청소년들이 공기정화와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장을 제공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IY는, 제작을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이나 제품을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을 말한다. "디 아이 와이"라고 읽으며, "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라는 뜻의 Do it yourself의 준말이다.
완주군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민원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완주군은 기관장이 간담회를 통해 민원업무담당자와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등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도움벨방 운영, 의무적 보호조치 이행강화(녹음전화, 안전가림막, 휴대용 보호장비 비치), 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와 점자책자를 비치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시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주 친절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본소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지속적인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완주군 삼례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1일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삼례읍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례읍은 장학금을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요환 삼례기독교연합회장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해주시는 삼례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삼례읍은 앞으로도 학생들 복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통합된 구성원으로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지관은 장애유형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활동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는 운동, 레크체육, 미술, 연극 교육을, 노인장애인에게는 노래, 건강, 인지활동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운동, 운동처방, 걷기활동, 스트레칭, 파크골프, 아로마테라피, 생활체육, 사진교육, 기초문해교육, 중등검정고시 대비반 등 다양한 스포츠 여가 활동과 생활예술, 인문교양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완주군이 부동산 가격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완주군청에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담당자,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개별부동산 특성균형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도입된 협의 과정의 일환으로, 토지와 주택 간 특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이 협력해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올해 완주군은 사유지 19만 567필지와 국공유지 9만 2,115필지를 포함한 총 28만 2,682필지의 가격 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만 9,763호의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공시 절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4월 30일에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며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
이순덕 의원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 앞장섰다. 이번 회의는 1,5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에 발맞춰 성숙한 동물권 인식 확산과 동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순덕 의원과 반려인 대표들은 반려동물 유기 방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그리고 관련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완주군 반려견 홍보대사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순덕 의원은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반려동물 관련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널리알릴 계획이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