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8일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가 제2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세종중앙타운(8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충모 회장, 이석래 신임회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전‧현직 공무원 40여명과 최경식 시장, 전평기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1대 이석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남공회를 활성화하여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충모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남원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충모 전임회장과 남공회원들이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하며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발전을 위해 각 부처에서 힘껏 도와주신 남공회원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남원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회는 1995년 이강종 전 경찰대학장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약 300여명의 회원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6회 판놀음 별별창극>와 함께 할 공연 작품을 보유한 전통 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6일간이다. 이번 공모에선 창극, 소리극, 음악극, 창작극, 무용극, 연희극, 어린이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60~90분 내외다. 최종 선정 작품은 4개 내외로 공연 일정은 5월 25일(토), 5월 29일(수), 6월 1일(토), 6월 8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국민민속국악원 예원당(560석)과 예음헌(88석)에서 공연된다. 심사는 1월22일부터 1월26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2월1일에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남원시가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세계 양서·파충류 특별기획전 '용(龍)과 함께'에 3일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를 지난 12월 30일부터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별기획전엔 예로부터 남원시와 밀접한 관계였던 ‘용(龍)’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용의 후예들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파충류를 포함한 동물 생태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전시생물로는 ‘바닷속 귀염둥이 해마’, ‘턱수염이 매력적인 비어디 드래곤’, ‘사바나의 용 목도리도마뱀’ 등을 비롯해 20여 종 200여 마리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 친구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보유한 남원시 주천면의 대표적인 명소인 구룡계곡의 석각 탁본도 함께 전시되어 특별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의주 넣기 게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청룡 디폼블럭 체험’, 또한 용과 함께하는 ‘에어벌룬 포토존’ 등 갑진년 푸른 용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용(龍)과 함께' 특별기획전은 2024년 2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이 밖에도 전시관 주변에는 에코롯지・캠핑장 숙박시설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임시 개관 중인 생물테마체험시설 ‘에코큐브’에서는 형형색색의 특이한 모습과 재미있는 생태를 가진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2024 갑진년 새해 남원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는 지난 11월 제2회 전국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하고, 12월 14일 교내 60주년 기념관에서 입상자 연주회를 연다.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등 70여 명이 참가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김예현(원광대 음악과 4년) 학생과 한혜린(군산 금빛초 2년) 학생 등 7명이 총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는 콩쿠르 입상자들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고,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입상자 연주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수상자들을 다시 한번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장 장소현 교수는 “이번 콩쿠르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연주자의 뛰어난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참가자들이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세상에 널리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악강좌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판소리와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을 배우며 창극 <별주부전> 공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협동심,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 기간은 12월18일(월)~20일(수) 3일간이며, 대상은 초등1학년~6학년(16년생~11년생)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은 1월 4일(목)~19일(금) 12일간 실시하며(토, 일요일 제외) 교육장소는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이다. 마지막 차시인 1월 20일(토) 오후 3시에는 <별주부전>을 무대에 올린다. 접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063-620-2319)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인환, 양재웅)은 20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위한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지리산 꿀사과 작목반, 축복교회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저소득층과 주거난방 취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10세대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면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해주신 관내 단체에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항상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개인지정기탁자, 착한가게, 착한가정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과 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홀몸어르신 생신밥상 차려드림’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산내어르신 원기회복 孝 삼계탕 드림’, ‘희망우체통’,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리 사업’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23년도 전북도 최강 동호인클럽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 '남원춘향클럽'이 전북최강 동호인클럽에 등급했다. 6일 전북 남원시체육회에 따르면이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서 남원춘향클럽이 1위를 당구 상아클럽이 2위를 차지하며 남원시 동호인팀들이 고루 선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구 남자부 남원동호회와 탁구 여자부 남원탁구클럽이 각각 3위에 올랐다. 1위에 등급한 게이트볼 춘향클럽은 지난 2022년도에 이어 올해 전북도민체전과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 최고의 게이트볼 클럽으로 자리를 잡았다.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는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축구, 족구, 배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볼링, 당구) 25개 클럽 29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7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대강면 사석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은 대강면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와 취약계층 현장방문 민원처리, 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이동빨래방 ▲ 전기.가스.수도.보일러 봉사 외에도 농업기술센터의 ▲ 농기계수리(예취기,관리기, 경운기 등), 안전재난과 ▲시민안전보험 및 겨울철 안전대책 상담, 보건소 ▲건강상담(혈당․혈압콜레스테롤등체크,치매·정신건강상담), 주민복지과 ▲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남원지사 ▲건강보험료 상담, 남원시재향군인회여성회 ▲손마사지 봉사, 남원시자원봉사센터,한마음가족봉사단,대강면여성의용소방대 ▲추억마켓(계란빵, 팝콘) 운영, 남원 여성의용소방대 ▲소화기 사용법 알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어묵국수 배식 등 10여개 기관과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11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 최경식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장애인 가정방문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도 함께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사석마을 주민 임모씨는 “평소 몸이 불편해 건강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보건소에서 나와 상담 해주니 정말 편하고 감사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방법을 안내해주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속속들이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이 전북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의 공연을 향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다.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은 이날 세인트오딜레 공연장에서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 입춤, 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합창단의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의 순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50여분의 공연 시간 내내 흥미로운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커튼콜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너무 맑아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고, 새로운 장르인 한국의 판소리를 처음 접해 신선했다. 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몰입감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은 지난 6일 오전 8시30분 쿠르브부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젤리제,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와 남원어린이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등으로 구성한 두 번째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익숙한 노래인 다이너마이트 공연을 할 때는 초등학생들이 객석에서 뛰어나와 같이 무대를 구성하는 등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해외공연 단원들과 초등학생들 간의 선물 교환 및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문화교류 행사도 펼쳤다. 남원시가 2023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 해외공연은 남원시 청소년들을 글로벌 예술인재로 육성하고 해외공연을 통한 문화 교류 및 해외에 남원 K-컬쳐를 전파하는 것에 의미를 갖고 있다. 세 번째 공연은 오는 7일 디종 시나그고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울산아가씨 그리고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공연하는 울산아가씨 무대는 현지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문화 화합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공연인 네 번째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6시 디종의 떼아트르 드 페이영 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입춤,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 오 샹젤리제, 울산아가씨와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등 총 6부로 진행하고 해외공연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 해외공연은 남원 K-컬쳐를 전하고 현지와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었고,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에 감사드린다.”며 “남원의 청소년 인재들이 이번 해외공연 경험을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남은 공연 일정 또한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러한 해외공연 개최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는 청소년예술단 발족을 통해 청소년 문화 진흥, 지속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육성해 문화예술 인재 육성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30일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연찬회를 개최했다. 제261회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성을 갖추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박광호 한국지방자치연구원장이 ‘미래를 위한 감사(행정사무감사 역량강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시간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질의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상위법령에 따른 남원시 조례 제정현황과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해 분야별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시정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리인만큼,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경제산업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 34일에 걸쳐 제26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2023년 본예산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