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타파인) 김진주 기자 =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우편·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순창우체국을 방문했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순창우체국을 찾아 명절 물류 업무로 분주한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우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군의회는 격려품을 전달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종석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우편·택배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애쓰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땀 흘리는 직원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우편 서비스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기관·단체와 함께하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 [칼럼] 김영태 의장, 민심이 만든 ‘대세론’의 주인공 추석 밥상머리 지역 민심은 김 의장에게 무게가 실렸고, 여론조사 결과는 이러한 흐름을 뚜렷하게 입증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김 의장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로 선두를 지키며 남원시장 선거의 유력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김영태 압도적 1위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4~25일 남원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영태 의장은 29.2%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김영태 29.2%·이정린 19.5%…내년 남원시장 적합도 이어 이정린 전북도의원(19.5%),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13.9%), 김원종 전 복지부국장(12.9%), 최경식 현 남원시장(10.3%), 오철기 전북대 총동창회 부회장(5.1%) 순으로 나타났다. 김 의장은 특히 30대(54.0%), 18~29세(46.1%) 청년층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권역별로는 도심과 읍·면 지역 모두에서 우위를
(순창=타파인) 김진주 기자 =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관광객에게 지급되는 지류형 2,000원권 상품권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도입됐지만 실제로는 특정 업체 쏠림과 유통 투명성 부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공개한 2024년 환전 실적에 따르면, 전체 402개 가맹점 가운데 '상위 3개 업체가 환전 금액의 27%'를 차지했고, 단일 업체 1곳에서만 1억1,000만 원이 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 79개 업체는 연간 10장도 환전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 취지와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유통의 투명성 문제도 제기됐다. 관광객이 실제 사용하기 어려운 식품 도매업, 주류 공장, 배달가스업체, 농약사 등에서 대량 환전이 발생해 최종 수납처가 불분명하다는 것. 이 의원은 “부정 유통 가능성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2025년 6월까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축소 또는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점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춰 제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가 남원스카우트의 야영활동에 드론 안전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주관해 진행됐다. 남원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 35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구례 우리밀체험교육관에서 1박 2일간 야영활동을 펼쳤으며, 특별 교육시간으로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드론 교육은 남원스카우트 안병준 야영장의 신청과 윤태근 사무국장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 스카우트 야영활동에 GPS 좌표 검색 훈련을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기초교육’을 요청하면서, 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교육을 맡아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은 ▲드론 기초이론 ▲안전교육 ▲드론 조종체험 ▲FPV 드론 시연 등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안전한 드론 활용 방법과 함께 실제 조종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안병준 야영장은 “앞으로 스카우트 활동 속에 드론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드론 교육을 개최해 주신 전북도교육청과 야영활동을 지원한 남원교육지원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 프로그램은 남원교육지
(농협=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주원예농협(조합장 임종경)은 17일 전주원예농협 공판장에서 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와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시 범농협 임직원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주원예농협과 농협전주시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양진 지부장은 “전주시 농축협은 지난 4월 전주김제완주축협, 7월 북전주농협에 이어 이번 전주원예농협까지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3차례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범농협이 함께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대표적 나눔기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경 조합장도 “헌혈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주원예농협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 조산동 해뜨레아파트 입주민들이 수창건설㈜의 임대보증금 인상 압박과 부당 감정평가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준비한 탄원서에는 “수창건설은 아파트 신축 당시 자재와 원가에서 이미 이익을 챙기고도 지난 10년간 입주민들에게 고통을 떠넘겨왔다”며 최근에는 감정평가사들을 동원해 현실과 동떨어진 ‘허무맹랑한 감정가’를 들이밀며 또다시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 9월 12일 수창건설이 단지 내에 부착한 ‘임대 재계약 안내문’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안내문에는 △전세자금대출 연장 불가 △임대보증금 보증서 가입 불가 △미납 시 재계약 거부 등 불이익이 적시돼 있었다. 주민들은 이를 “사실상 협박성 조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남원시 행정의 태도라는 지적이다. 주민들이 항의에 나섰음에도 남원시청 건축과는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말만 반복하며 사실상 방관으로 일관해 왔다. 주민들은 “시가 시민 편이 아닌 건설사 편에 서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탄원서에는 정부 차원의 개입을 요구하는 구체적 요청도 담겼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 조산동 해뜨레아파트 입주민들이 수창건설㈜의 임대보증금 인상 통보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신축 당시 자재 등에서 이미 이익을 챙긴 건설사가, 입주민들은 10년 가까이 불편과 고통 속에 살게 해놓고 이제 와 허무맹랑한 감정가를 앞세워 또다시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수창건설은 지난 9월 12일 ‘임대 재계약 안내문’을 내걸고, 보증금 인상과 재계약을 입주민들에게 노골적으로 강요했다. 안내문에는 △전세자금대출 연장 불가 △임대보증금 보증서 가입 불가 △미납 시 연체료 발생 등이 적시돼 있었다. 사실상 주민들을 협박하듯 압박한 것이다. 입주민들은 “분양을 추진하겠다던 약속을 뒤집은 것도 모자라, 감정사들을 동원해 현실과 동떨어진 감정가를 들이밀며 또 한 번 이익을 챙기려 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 행태”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남원시청 건축과 확인 결과, 수창건설이 재계약을 서두른 배경에는 '임대차 계약 변경 신고 기한(10월 15일)'이 있었다.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민 편의를 고려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법률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자전거연맹의 제3대 회장에 황기철(58) 씨가 당선됐다. 황 회장은 남원용성중 1학년 시절부터 운동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육상과 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라고 졸업 때까지 사이클 선수로 활약해 전국을 제패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남원출신 1세대 사이클 선수로 손꼽힌다. 선수 시절부터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현재까지 이어져, 남원 자전거계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선 소감에서 황기철 회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마인드로 연맹을 이끌겠다”며 “임기 동안 동호인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자전거연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자전거연맹은 이번 회장 선출을 계기로 동호인 단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자전거 스포츠 발전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16일 도통·향교가 지역구인 김길수 시의원은 남원시가 오는 9월 26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통동 차 없는 거리(안주가 ~ 세븐일레븐, 약 90m 구간)에서 ‘도통동 금요樂(락) 거리축제’ 시범 운영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 지역 예술인의 거리 공연 (18:00~19:00) △시민참여 ‘95노래방’: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방 무대 및 지역 예술인 공연 (19:00~20:00, 현장 접수) △메인공연: 초청 가수 공연 및 지역 예술인 공연 (19:00~21:00) △연계 행사: 스탬프 이벤트, 상품 판매, 상가 매장 구입 및 배달 연계 프로그램. 남원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도통동 거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 문화 활성화 모델을 실험하고, 지역 상권과 예술인,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금요일 저녁 도심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길수 시의원은 “시민 참여와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도통동이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 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의회가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 카드뉴스를 통해 남원시 민간개발사업 항소심 판결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명숙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항소심에서 남원시의 책임이 70%로 판결되면서, 약 248억 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400억 원대의 막대한 배상금이 발생하게 됐다”며 “이는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최경식 시장은 지난 시정질문마다 ‘패소 시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여러 차례 공개 발언한 바 있다”며 “이번 결과에 대해 시장이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한 의원은 “지난 시민보고회에서도 상고 이유와 전략을 제시했지만, 새로운 증거나 납득할 만한 설명은 부족했다”며 “재정 부담이 수백억 원대로 커진 만큼, 시장의 책임 있는 태도와 성실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서는 “결국 잘못된 행정 결정의 대가를 시민 세금으로 치르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는 “상고가 또다시 패소로 이어진다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