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이 임업 현장의 고령화와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해 임업후계자 55세 미만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제도 개선에 나섰다. 수십 년간 임업 진입 과정의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혀온 연령 기준이 사라지면서, 임업인의 참여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임업후계자 인정 요건에서 연령 제한은 지속적으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으며, 특히 귀산촌 인구증가, 중장년층 재취업·전업 증가 등 현장의 흐름과 괴리가 컸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신규 임업인이 제도적 지원에 접근가능,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등임업 인력 수급 안정화 등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임업인의 명칭과 단계 구분도 현실에 맞게 정비한다. 임업활동 규모, 전문성, 생산성 등을 고려해 지원을 차별화하고 체계를 세분화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소규모 임업 종사자부터 전문 임업인까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임업인의 성장 경로를 보다 명확히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업 현장의 구조 변화와 인구 흐름을 고려한 제도 개편은 선택이 아닌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주관한 ‘2025 K-Culture Entrepreneurship Program’이 지난달 27~28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열리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2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AI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시장분석 ▲랜딩페이지 제작 등 실전형 창업 교육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국가별 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을 진행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국제적 감각과 협력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했다는 평가다. 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유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직접 구상하고 실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유학생들의 정주 의지와 창업 의지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대학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통일교육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추진해온 통일기반구축연합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한 통일총서 제1권 『담론談論: 통일거버넌스』를 발간했다. 2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총서는 철학·인문·문학·평화교육·한국사·언론방송·교육학·건축·산림 등 11개 전공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제적 협업 결과물로, 기존의 통일 담론이 지닌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된다. 총서는 크게 2부로 구성됐다. 제1부(인문·사회 분야)에는 ▲통일 개념의 동아시아적 연원(김현주) ▲남북한 마음 통합을 위한 마음인문학적 접근(박성호) ▲전쟁·분단 이후의 ‘살아남은 자들의 윤리’(서덕민) ▲근현대사의 이념 폭력과 평화교육적 해석(이미종·문건우·오가영) ▲민간인 학살을 분단 폭력 유형으로 고찰한 연구(전철후) 등이 실렸다. 제2부(사회과학·환경 분야)는 ▲대학생 통일교육 경험 분석(최은미) ▲예비교사 인성·인권인식과 통일역량의 상관성(서은철) ▲북한배경학생 교육 연구 동향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이혜진) ▲대학생 미디어 이용이 통일·북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이만제) ▲북한 철도역 주변 공간 변화 연구(노준석) ▲산림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김영태 시의장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시 “남원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위해 쉬지 않고 뛰어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1일 김 의장은 지난 1년 사진 결산 보고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남원 곳곳의 현장을 발로 뛰며 문제를 찾고 해법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취임 이후 남원 현장의 민원·갈등·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과 시민 제안에 대한 적극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 그는 “의회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움직여야 한다”며 “남원시민 누구나 의회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정의 방향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시민소통 강화’와 ‘남원의 미래기반 다지기’로 요약하며, 지역경제·생활 SOC·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결산 메시지에서 “앞으로도 의회가 멈추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 든든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은 남원시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보건=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 동부권 산모들의 숙원 사업이 마침내 남원에서 현실이 됐다. 전북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남원시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28일 개원하며,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출산 친화 정책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알렸다. 총 132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남원시 고죽동 일원에 연면적 2,410㎡ 규모로 건립됐으며, 남원시장 최경식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 아래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됐다. 특히 전북 동부권·지리산권 산모 모두 이용 가능한 광역형 공공 인프라로서, 접근성이 가장 취약했던 농촌·산촌 지역 산모들에게 ‘안전한 산후관리권’을 보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남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총 13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생아실·마사지실·맘카페·프로그램실 등 산모 맞춤형 공간을 갖췄다. 운영은 남원의료원이 맡으며, 감염관리 안정성을 확보한 뒤 2026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2주 180만원이며 감면 혜택은 다음과 같다. 전북도민 30% 감면 남원시 거주 산모 50% 감면 지리산권 산모 및 남원시민 자녀(배우자 포함) 10% 감면된다. 전문 프로그램 역시 ▲산후 마사지 ▲산후 요가 ▲산부인과·소아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교육지원청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도 남원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25일 남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교육대상은 왕치초 김혜정 교사(초등 사진 오른쪽 두번째)), 용성중 전종희 교사(중등 사진 왼쪽 두번째)가 수상하며 남원 교육 현장의 헌신과 열정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김혜정 교사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문화 정착, 교실수업 혁신, 참교육 실천 모임 운영, 남원교육지원청 컨설팅 지원 참여 등을 통해 건강한 교육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종희 교사는 학생 주도 학습이 일어나는 ‘배움 중심 수업’ 정착, 남원과학축전 기획·운영, 지리산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 확대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은 “남원교육대상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매우 뜻깊은 상”이라며, “남원교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곡장학회 양해석 이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은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지리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지리산국리공원 정령치 일대가 겨울철 결빙 사고를 막기 위해 4개월간 완전히 닫힌다. 26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정령치 진입도로 전면 통제를 공식 발표하며,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통제 구간 17.4km 전면 차단 이번 통제 대상은 다음 2개 주요 도로다. 남원 육모정서 ~ 호랑골가든 (국지도 60호선), 고기삼거리 ~ 정령치 ~ 달궁삼거리 (지방도 737호선)다. 지리산 최고 고갯길인 정령치 일대는 겨울철 결빙과 급경사·급곡선 구간이 겹쳐 매년 대형 사고 위험이 반복되는 취약 구간으로 꼽혀왔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남원시청·남원경찰서·도로관리사업소 등과 협의를 통해 통제 기간과 관리 체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경열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결빙 사고는 단 한 번의 방심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시민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쉬움 속 시민 반응도 이어져 정령치는 ‘지리산 최고의 전망도로’로 불리며 매년 많은 탐방객이 찾는 명소다. 일부 시민들은 “겨울이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전북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하며, 산불 예방과 산림 보전 정책 추진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5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2025 전북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김영태 의장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누빈 의정, 산불 예방과 산림 보전 정책을 집요하게 추진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상은 전북지역 산림·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김 의장은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그동안 남원지역 산불 예방 체계 구축, 진화 인력 지원, 산림 보호 정책 마련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건조기마다 산불 진화대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 대응 상황을 살피고, 인력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등 실질적 대응 행정의 중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한 남원시의회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관리와 환경 보전 조례 마련을 주도하며, 산림 정책을 단순 구호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섰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시민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산림 인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WE1ST팀이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관, 산업통상부 후원의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전북 예선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이들은 오는 11월 25~26일 열리는 전국 본선에서 국무총리상에 도전한다. 이번 전북 예선에는 도내 6개 대학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최신 공학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되며 수준 높은 경연이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WE1ST팀의 출품작 ‘Feed-Talk’은 시청각장애인 간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보조기기로, 기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단방향 소통’에 머물던 보조기기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김기욱 학생은 “시청각장애인도 서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다”며, “기술이 사람을 잇는 따뜻한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배웠고 앞으로도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의 기술 완성도와 사회문제 접근 방식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며, “특히 수상작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전북권에서 처음으로 질병관리청의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치료비·간병비·이송지원을 포함한 종합 결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공 결핵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충분하지 못했던 결핵 치료와 관리 서비스를 공공의료기관이 직접 강화하는 국가사업이다. 결핵환자 관리 경험과 인프라가 필수인 만큼 참여 기준은 까다롭다. 전국 지방의료원 및 지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전북·경북권 미참여 의료원 7곳 중 군산의료원·김천의료원·포항의료원 등 단 3곳만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상주 △감염병센터 운영 경험 △결핵환자 관리 역량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군산의료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호흡기내과 중심의 전담 간호 인력 배치, 원무팀·공공보건의료협력팀·의료회송센터가 함께하는 다부서 연계 시스템 구축, 치료비 분석, 사회복지 자원 연결, 환자 전원 지원 등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 지속’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