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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우주에 대해 막연한 동경과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주를 향한 인간의 탐구와 우주 안에서의 인간의 위치에 대해 차근차근 알기 위해 남원시 사매면이 올해 봄부터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가을이면 소재지권역 구)국도변 800m의 꽃길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사매면사무소는 낭만적인 혼불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면소재지부터 율천교까지 코스모스 식재 작업을 6월8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어르신 20여명이 식재작업은 물론 비배관리 등 전반적인 꽃밭 가꾸기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혼불문학관 입구이자 면소재지 대도로변에 가을꽃밭을 조성해 무더운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코스모스를 볼 수 있도록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여 가을의 느낌과 혼불의 소설이야기가 물씬 나도록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승규 남원시 사매면장은 “혼불 문학과 함께 어우러지는 꽃 식재사업을 추진해 우리 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꽃이 만발한 사매면 곳곳에서 한걸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