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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소원을 빛냈다”

   
   

올해 춘향제는 시민들의 소원을 밝히는 뜻 깊은 축제로 변하고 있다.

춘향제 첫날인 22일 사랑등불행렬행사는 시민과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1,000여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등불행렬은 사전에 소원등을 행렬 참가자에게 배부하여 행렬 참가자가 직접 소원문구를 적어 행렬에 참가하게 된다

시민 참가자는 22일 오후 5시 광한루 잔디광장에 집결하여 광한루 오작교를 지나 제일은행 사거리, 천주교 성당 앞, 광한루앞 제방까지 행렬을 실시한다.

또 광한루앞 제방에는 시민들의 소중한 소원문구를 전시하기 전기시설을 설치해 춘향제 행사기간인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사랑등을 전시한다.

한편 춘향제전위와 남원시는 시민 청사초롱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시내 일원과 읍면동 주요 도로 변에 2,000여개 청사초롱을 달아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춘향제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올해 춘향제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이 만드는 전국 제일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제전위를 비롯한 남원시청 직원 그리고 관내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