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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개막공연에 크레용팝, 레인보우 출연

   
   

올해로 85회를 맞이하는 춘향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1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펼쳐지는 춘향제는 4개 분야 23개 종목으로 춘향제향,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공연 ‘이판·사판·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등 춘향전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춘향제 개막공연은 흥과 신명을 담은 힘찬 북의 울림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소리꾼 김용우를 통해 우리민요를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보여주는 공연될 것이다.

85회 춘향제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팀의 공연으로 남원시립국악단 기악부와 일렉트릭기타와 베이스, 퍼쿠션(타악기), 개량악기 연주자의 앙상블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

“불후의 명곡”, “나도 가수다!” 등 TV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젊은 세대들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형식의 춤인 팝핀과 우리 민요와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할 걸그룹 레인보우와 크레용팝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