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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때 배운 안전습관 여든까지 간다

   

지난 28일 남원시 도통동에 소재하고 있는 무지개 어린이집(원장 최미경)에서 특별한 교육이 있었다.

취학 전인 3세부터 7세까지 약 50명 정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에 대한 교육이었다.

이날 교육은 차량 탑승 시 안전띠 매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선풍기 등 회전물체에 손가락 넣지 않기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및 예방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남원시청(안전재난과)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안전실천시민연합 남원시지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교육은 사고인지 능력 및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의식을 어릴 때부터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교육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소 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20개소 1,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세 살 때 배운 안전습관 여든까지’ 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는 살기 좋은 안전한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