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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워진 남원시의 ‘문화가 있는 날’

   
   

남원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역 문화시설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남원시립도서관과 혼물문학관 등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아동(7~13세)을 위한 ‘그림책과 오감만족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나서 아동들에게 그림책으로 독서문화를 전달한다.

이날 혼불문학관에서는 혼불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사투리를 배우는 ‘혼불 사투리 재담 듣기’ 행사가 열렸다.

오는 4월부터는 남원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문화도시 생활문화 상설 공연팀, 생활고수 등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매달 기획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실상사를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춘향테마파크 박물관과 시립도서관, 남원향토박물관 등은 오후 10시까지, 광한루원은 오후 8시까지 개방이 연장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존 문화시설과 함께 다양한 기획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201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