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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의 남원을 기록으로

   
 

남원시가 기억 속 남원을 기록으로 남기는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 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남원메모리즈’는 사진앨범 속에 담겨진 근현대(1900~2000년) 남원의 모습과 우리일상을 추억의 앨범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근현대 남원생활사와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단순한 사진수집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며 사진에 담긴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예전의 우리모습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문화와 역사에 소양이 있는 시민들을 공개 모집해 6멍의 수집요원을 선발했다.

   
 

지난달26일수집요원과 자문위원 대상으로 수집분야의 권위자와 교수를 초빙해 사전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수집요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첫 수집 대상지는 참가 희망지역 가운데 선정한 보절, 인월, 금지 등 3개면과 시내지역으로 이달 초에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진 기록 수집에 나선다.

   
 

남원시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통해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남원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의 옛 추억들이 사라지지 않고 많은 세대가 함께 공유 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