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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5일부터 8일까지 남원시청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회장 오영남) 45명 회원이 지난 3월부터 어린 국화 묘를 길러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대륜작 등 200여점의 작품을 만든 국화분재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2년 시작으로 3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18차례에 걸친 긴 교육과정 동안 국화를 소재로 국화분재에 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키운 꽃이 만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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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회원들은 목부작, 석부작, 입국, 현애, 대륜작 등을 만드는 실습교육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도시민의 농업원예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생활원예의 대중화 및 이용계층 확대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원예 전문기술 습득을 돕는 등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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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찬수 소장은 “올해 국화를 재배하는 과정의 호응이 높아서 내년에도 국화를 비롯해 기타 생활원예를 소재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남원 여성회원들의 원예활동생활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국화 전시로 원예작물을 전시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등 여성친화도시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