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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낭만을 즐기는 거리가 조성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26일까지 남원 관광단지 부근을 ‘낙엽, 낭만과 감성의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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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낙엽을 밟는 동안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매년 11월 낙엽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낙엽거리는 남원관광단지 부근 가로수길로 동림교에서 승사교까지 약 1.5㎞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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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지정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낙엽을 수거하지 않거나 보충해 거리를 걷는 이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낙엽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