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남원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가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5가지 항목이며, 영역별로 A ~ F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평가에서 지난 3년간(‘20~’22) 사회복지시설을 평가 한 결과, 남원시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전 영역 A등급을 맞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남원시 정신재활시설의 전문성과 이용자 편의 전반의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평가에 대해서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정신재활시설인 성일유엔아이와 시설 운영 역량을 강화해 시설 이용‧생활인의 복지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6일 제26대 (사)한국농촌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에 권오선 회장이 당선됐다. 권오선 회장은 순창 적성면 출신으로 (사)한국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의 핵심 농업인 활동을 해오며,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농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는 등 순창군 농업인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오선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발맞춰 조직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하고 임원 간 화합을 도모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출신 한주석 서울 의성한방병원 병원장이 지난 15일 순창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재래김 2000속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 병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자신의 고향인 순창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매년 각종 물품과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 온 한주석 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순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주석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과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7일 익명의 기부자가 남원경찰서에 나타나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기부자는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남원경찰서 112상황실을 방문해 편지와 함께 성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현금과 함께 있던 봉투에는 “독거노인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금 5만원권 20매가 들어 있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된 성금은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추운 겨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으로 다시한번 선한 기부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전북도 내 최고액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지급키로 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순창군은 지난해 1월 월 9만원이었던 보훈수당(사별한 배우자는 6만원)을 10만원으로 인상했으나, 여전히 도내 군 단위로는 가장 적은 금액을 받고 있어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지역별로 달리 평가받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군 조례에 따라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별한 배우자 약 800명이며, 지급대상자에게는 전라북도 호국보훈수당 2만원과 군비 11만원을 합산하여 지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세대가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임실군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식을 고취하고자 243개 자치단체 중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26곳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임실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신속처리율,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군민의 약 11%인 1,640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읍면 담당자, 군청 희망복지팀‧통합조사팀은 물론 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한 결과이다. 심 민 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군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SG경영 선포식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발전을 모색하는 자세를 갖기 위해 개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를 딴 단어이며, ESG경영이란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활동이다. 선포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ESG 가치를 도입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경영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투명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에 따른 8대 전략과제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의료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해 폐기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 점검 및 산업재해율 감소를 통한 재난·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양질의 일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9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는 안전관리, 고객만족, 업무개선, 진료표준화, 지표관리, 자원관리 등의 활동영역에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팀별 주제를 정해 1년 간 진행한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매년 초 부서별로 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QI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보고대회를 통해 활동목표와 지표에 따른 개선활동 등을 점검하며, 결과보고대회를 통해 결과평가 및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15개팀이 QI활동에 참여하여 7개팀의 구연발표와 8개팀의 포스터 발표로 QI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QI경진대회는 외래고객 만족도 향상, 연명의료중단 결정 수행활동 향상, 회송센터 활성화, 낙상 및 욕창 발생률 감소, 약물처방 오류 감소, 연하곤란식 및 알레르기식 신설을 통한 환자만족 향상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효과적인 개선활동들이 발표됐다. QI활동 심사 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 동계면 출신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박순자 여사 부부가 13일 순창군 최초 부부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양복규 이사장은 1938년 순창군 동계면 관전마을에서 태어나 돌이 되기 전 아버지를 여의고, 5살에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앓게 되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해 1968년 한약방을 개원하고, 1981년에는 동암고등학교를 개교, 1988년 전북장애인복지관과 동암재활원, 동암차돌학교 등을 설립해 인재양성에도 힘썼다. 지역민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여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허준의학상, 국민훈장목련장 등 다수의 상과 훈장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양복규 이사장은 “법인과 재단명을 고향 순창군 동계면을 생각하면서 동암(東巖)으로 정할 정도로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며“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에 헌신하시는 중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MG새마을금고중앙회 박혜식 전북지역본부장은 동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소인수)와 함께 ‘2023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맞아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본부장은 “새마을 금고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60개 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발전시켜나가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게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산동면(면장 이현재)은 “어려운 시기에 산동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면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술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모금 운동으로 1998년부터 누적 모금액 1,100억 원이 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