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10일 남원시 대강면행정복지센터에 1,500만 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 세대 등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위한 것이다. 대강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는 각 2대씩 총 4대이며, 찾아가는 1일 1가구 빨래방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세탁 봉사단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 건조한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남윤길 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 대표는 "이불 빨래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의 지속적인
▲4일 오후 2시 국제로타리 창립 114주년 기념해 3670지구(총재 이군형) 83개 로타리클럽이 '로타리안의 날' 행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졌다./이상선 기자 국제로타리 창립 114주년 기념해 3670지구(총재 이군형) 83개 로타리클럽이 '로타리안의 날' 행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졌다. 4일 오후 2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가 '현대가(家) 더비'에 앞서 열린 로타리 창립 114주년 기념 행사에선 이군형 총재 시축과 함께 축구꿈나무 지원금 1000만원 전달식이 열려 로타리안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3670지구 회원들은 전북 현대의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으로 거침없는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지켜봤다. 전북 현대는 순준호와 한교원, 김진수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머 쥐었다. 한편 남원로타리클럽 장봉엽 회장과 회원들은 열띤 응원으로 승리를 견인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