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 순창군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발대식을 갖고 이상진 초대회장을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시 발대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외부 인사 입장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상진 회장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장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은 전에 없던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소상공 정책의 허브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창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의 순창군지회로서,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 및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국내 경제7단체(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은행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중 상공회의소,
심 민 군수는 송하진 도지사가 방문한 운암면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임실군)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2일로 예정된 민선 7기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곧바로 태풍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임실군은 당초 이날 제46대 임실군수 취임식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제7로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취임식을 취소하고, 대신 태풍피해 위험지역을 찾는 것으로 민선 7기 첫 업무에 돌입했다. 또한 심 군수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임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심 군수는 송하진 도지사가 방문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면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201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군에서 집중관리하고 있는 재난위험지역이다. 2017년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붕괴위험지역 D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28억원의 급경사지 정비사업 국고지원을 받아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7월중에 사업을 발주하여 2019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유학수(78·사진)씨가 남원향교 제32대 전교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남원향교는 지난 27일 남원향교 강학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유림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취임한 유학수 전교는 42년간 교직에 몸담은 교직자로 퇴임 후 향교장의로 입교, 이후 성균관 유도회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유 전교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교조직의 활성화와 유림의 자부심을 높여 유림인이 된 것에 대해 보람을 갖게 하겠다”며 향교문턱을 낮추고 문화공원으로 개발, 진입로 주차장 확장, 유림상조회 조직 등 임기동안 3대 실천사항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태곤 전교는 “지난 임기동안 향교 대성전 주변정비사업과 청소년 대상 문화재활용사업 등 향교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신임 전교의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