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밤재터널 개설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확정
▲지난 29일 오후 4시 36분께 더불어민주당 임순남 박희승 지역위원장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발표에 대해 환영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순창군전북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이었던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극적으로 반영돼 향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국가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밤재터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밤재터널은 순창 인계면~쌍치면 구간 24km, 총사업비 1,153억원에 달하는 국도 21호선 구간이다. 이로써 시급을 요했던 밤재 터널 개설사업이 올해 사업추진을 전제로 적정성 검토는 물론 기본계획까지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이번 예타면제 사업 반영은 매년 연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없이 오가며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온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앞으로 순창군 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숙주 군수는 “밤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