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가 '범죄없는 주생면'을 목표로 2025년을 맞아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주생파출소는 지난 2024년 동안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며 주민안전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교통 사망사고와 음주사고, 농축산물 절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0건으로 유지되며 지역사회에 모처럼 안정감을 심어줬다. 이 같은 성과는 특히 112 신고의 30%를 차지하는 고질적인 상습 신고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조현병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 스토킹, 가정폭력 신고자들로, 파출소는 이들과의 수차례 면담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주생파출소는 교통사고 예방과 농축산물 절도방지, 주민 홍보에 집중해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2025년에도 주생파출소는 '범죄없는 주생면'과 '고향같은 귀농1번지 주생면'을 목표로 17개 마을과 23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방지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길생 소장을 비롯한 주생파출소 모든 직원들은 지난해 치안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분석해 계절별, 분기별, 월별, 그리고 취약지를 파악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주
트랙터와 SUV 차량이 충돌해 2명이 중상을 당했다. 19일 오후 6시 16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인근 도로에서 트랙터와 SUV 차량이 충돌해 트랙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채모(70) 씨의 머리와 좌측 손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 운전자 편모(38) 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임실에서 승용차가 트랙터를 추돌해 1명이 사망했다. 14일 오후 7시 26분쯤 임실군 오수면 인근 도로에서 A(51) 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중인 트랙터를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B(78)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A 씨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운기와 승합차가 부딪혀 70대가 중상을 당했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KCC사원 앞 도로에서 A(72)씨가 몰던 경운기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양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운봉읍 허브밸리에 설치된 주차 차단기 시설이 교통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운봉읍 주민들과 허브밸리 입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허브밸리 좌측 입구 도로변에 설치된 주차 차단기를 승용차가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자는 인근마을 주민으로 남편을 태우러 가다 미처 차단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전에는 이곳에서 차단기와 1톤 트럭이 정면충돌해 마을주민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주민들과 입주자들에 따르면 이후 주차 차단기 시설은 철거돼 없어졌다가 최근 다시 설치공사가 진행돼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 사고가 났다. 마을주민들과 입주민들이 주차 차단시설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이 시설이 교통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도 2차선 도로 중앙부분에 콘크리트시설을 한데다 좌우 여유 공간마저 없고, 밤에는 특히 어두워 통행하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특히 입주민들은 시가 입장료를 받기 위해 주차 차단기를 설치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만 내세운 채 공청회나 의견을 구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허브밸리에서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한 입주민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