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의 손길, 남원시행정동우회 남원시에 성금 500만원 기탁
남원시 행정공무원 퇴직자 모임인 행정동우회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원시는 행정동우회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맞춰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광우 회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전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행정동우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광우 회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행정동우회의 사명"이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를 위해 헌신했던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의 나눔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동우회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두 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