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의 한 야산에서 18일 오전 11시 26분께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인 A씨는 양쪽 눈과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이번 사고는 벌목 작업 도중 나무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A씨의 동료들은 즉시 구조를 요청했고,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 부상 정도는 중상으로 평가되며, 현재 의료진의 긴급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벌목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사고 원인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낮 12시 14분께 전북 남원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박모(18)군이 번개탄을 피워 연기에 질식한 것을 청소년 상담복지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관련사진) 10대 청소년이 상담복지사와 상담 중 자살기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낮 12시 14분께 전북 남원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박모(18)군이 번개탄을 피워 연기에 질식한 것을 청소년 상담복지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질식한 박군에게 산소를 투여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