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면이 올해의 자랑스런 송동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산업근로장 김영환(54·두곡마을), 공익장 이권기(80·송기마을), 애향장 박노일(59·재경송동향우회장), 효열장 이경임(67·안개마을) 등 4명이다. 김영환씨는 친환경적인 영농과 과수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이권기씨는 송동중학교 설립부지 기부와 송동초등학교 장학회 기금조성 등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박노일씨는 재경송동향우회장을 맡아 향우들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했으며, 이경임씨는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해 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동면은 오는 23일 송동초등학교에서 제15회 송동면민의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면민의장 수상자를 시상한다. 면민의날 행사는 송동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행사로 진행된다. 양성모 송동면장은 “이번 송동 면민의 날은 전 면민과 향우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가 친목을 다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는 값진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금지면민의장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는 산업장 조택원(63·남·하도마을), 공익장 신정용(63·남·대경산업 대표 ), 애향장 윤연섭(68·남·서울), 효열장 남정옥(72·여·입동마을) 등 4명이다. 올해 새로 제정된 특별상은 대성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몸이 불편한 남편을 극진히 보살핀 김명숙씨가 선정됐다. 조택원씨는 감자 종자보급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신정용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지면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에 앞장서왔다. 금지면 상기마을 출신인 윤연섭씨는 전 재경금지향우회 회장으로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남정옥씨는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온갖 정성으로 봉양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금지면은 22일 금지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4회 금지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이날 기념식 있을 예정이다. 금지면번영회 애향장학회(재단이사장 김종훈)는 이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 4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면민의날 행사는 식전 농악단 터울림을
수지면이 2017 수지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수상자는 공익장 박상진(91·남), 산업장 채종술(56·남·(주)케이에스아이 대표), 애향장 류재선(63·남·재경수지향우회장), 효열장 윤순이(63·여·남창마을) 등 4명이다. 면민의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해온 주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박상진씨는 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수지면 애향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크게 공헌함은 물론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이 남달라 공익장에 선정됐다. 산업장 채종술씨는 교통안전시설물 제조회사인 ㈜케이에스아이를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설물 제작과 신기술연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해 고향의 이름을 빚내고 있다. 수지면 가정 출신으로 재경수지면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씨는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단합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애향장을 수상했다. 효열장을 받게 된 윤순이씨는 시모를 30여 년간 모셔오며 거
남원문화원이 수여하는 제16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27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문화장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황진장군부대, △효열장 유명숙, △공익·애향장 김영 일 재경남원향우회 사무처장 이다. 남원문화원은 이날 문화가족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실적보고와 예·결산, 사업계획 등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또 그동안 지역 향토문화 발전을 기여해온 김기동, 양원석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남원문화원은 올해 지역사회 인재교육 등 9개 분야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