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대학가에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군장대학교가 단순히 AI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과 행정에 활용해 ‘성과’까지 만들어내는 대학 혁신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장대학교는 3일 교내에서 보직교수와 학과장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AID 전환 교육 시대, 보직자의 역할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류형선 서정대학교 교육혁신처장이 강사로 나서 AI 전환 시대를 맞은 대학 조직의 변화와 보직자의 역할, 구체적인 실행 전략 등을 공유했다. 류 처장은 전통적인 교육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거쳐 AI가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현재를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교육 체제 자체가 재편되는 전환기’로 진단했다. 특히 AI 시대에는 기술을 도입했느냐보다 이를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대학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얼마나 도입했나보다 성과로 이어졌나 봐야” 류형선 처장은 AI의 도입률과 운영률, 성과율을 종합한 ‘전환율’ 개념을 제시했다. AI 관련 시스템과 기술을 갖추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가정 재활을 돕는 앱 개발부터 노인 인지·신체활동과 연하장애 연구까지 실생활과 임상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놓으며 전국 치료과학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원광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2026년도 치료과학연합 학술대회(ACTS 2026)’에서 캡스톤 디자인 최우수상과 장려상, 우수학술논문상 등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ACTS 2026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신경계작업치료학회와 대한연하재활학회 등 주요 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로, 전국 치료과학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성과와 임상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띈 성과는 학부생들이 개발한 ‘작업치료 기반 가정 재활 이행 관리 앱’이다. 이원형·김기현·최예찬·김민석 학생이 수행한 이 프로젝트는 작업치료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노인 건강을 주제로 한 연구성과도 이어졌다. 정은오·정태영·박환 학생이 수행한 ‘노인 감각운동 프로그램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건물의 냉난방 수요를 인공지능(AI)이 미리 예측하고 에너지 사용까지 알아서 조절하는 기술 개발에 국립군산대학교 박사과정생이 도전한다. 연구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간 총 5000만원의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국립군산대학교는 3일 건축공학부 이유진 박사과정이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NRF)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박사과정이 앞으로 2년간 수행할 연구 과제는 ‘동시 냉난방 시스템의 AI 활용 부하 예측 기반 부하보상제어 방법 고도화’다. 매년 2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쉽게 말해 건물에서 언제, 어느 정도의 냉방과 난방이 필요한지를 AI가 사전에 예측해 에너지 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다. AI가 냉난방 수요 예측…에너지 낭비 줄인다 기존 동시 냉난방 시스템은 건물 내부에서 냉방과 난방 부하의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은 보조 열원이 가동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사람이 미리 설정한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기존 ‘규칙 기반(Rule-based)’ 제어 방식 역시 시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1년간 승선실습을 마친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후배들의 안전한 실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군산대는 지난 1일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에서 2학기 개강을 맞아 ‘2026학년도 제9회 승·하선 교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학생회가 주최하는 승·하선 교대식은 매년 2학기 초 열리는 학과 전통 행사다. 1년간 승선실습을 무사히 마친 3학년 학생들의 하선을 축하하고, 새롭게 실습선에 승선해 1년간 전문훈련에 들어가는 2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장기간 승선실습을 앞둔 2학년 후배들에게 실제 선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실습 노하우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학년 실습생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성실하게 실습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선후배 간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졌다. 1년간 승선실습을 마친 3학년 대표 김선목 학생은 “새해림호에서 1년간 교수님과 직원분들의 지도 아래 최신 항해 장비 운용과 선박 운항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항해사로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보규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장은 “체계적인 현장 승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업과 연구 과정을 마친 488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원광대는 지난 20일 오전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사 54명과 석사 107명, 학사 314명, 전문학사 13명 등 모두 48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석형 사학과 박사 등 15명에게는 총장 공로상이 수여됐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보낸 시간을 ‘새로운 질문을 통해 또 다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평가했다. 박 총장은 “여러분이 손에 쥔 학위는 익숙한 답을 향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또 다른 답으로 나아간 과정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명서”라며, “좌절과 극복을 오가는 고된 시간을 묵묵히 지나 마침내 오늘 이 자리에 이른 여러분의 시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오은균 이사장도 졸업이 학업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원광이 지향하는 도덕 문명사회 구현이라는 여정에 당당한 리더로 나아감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원광에서 배운 탐구열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스스로를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어떤 AI를 쓸 것인가’를 넘어 ‘사람과 AI가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가’를 조직설계의 관점에서 풀어낸 원광대학교 이윤선 초빙교수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 초빙교수가 집필 중인 브런치북 ‘AI 에이전트 조직설계’가 24일 카카오 브런치 분야별 인기 브런치북 랭킹에서 경제·경영 분야 10위, 세부 분야인 경영·리더십 분야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조직설계’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확산을 단순한 기술 도입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AI가 조직 안으로 들어온 이후 사람과 AI의 역할을 어떻게 나누고, 조직 자체를 어떻게 다시 설계해야 하는지를 핵심 화두로 삼는다. 직무와 역할을 비롯해 조직구조, 인적자원관리(HR), 리더십, 성과관리, 학습, 의사결정 등 조직 운영 전반에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특히 AI 활용 수준이나 기술 자체보다 ‘사람과 AI가 어떻게 함께 일하도록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AI와 사람사이 역할을 명확히 하고 판단과 책임의 경계를 설정하는 동시에 협업 방식과 업무 흐름까지 재설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장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제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기량검증 평가에서 3회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군장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양성대학’ 기량검증 평가에서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상·하반기 응시생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기량검증은 외국인 기술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다.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면접·구술과 실습평가를 통해 기술 수준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실제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장대는 지난 2015년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양성대학에 선정된이후 스마트자동차기계계열 신소재가공전공을 중심으로 용접·열처리 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해왔다. 단순 기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교육, 산업체 현장견학, 현장 전문가 특강 등을 병행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뿌리기업과의 산학협력도 취업으로 연결한다.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 연계와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앵커(RISE)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장대학교가 지역 호텔업계와 대학을 하나로 묶어 호텔·관광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나섰다. 군장대는 2026년 전북자치도 특성화 지방대학 대학상생사업의 하나로 ‘호텔·관광산업 분야 융복합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을 비롯해 신라스테이 전주호텔, 라한 전주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전주 꽃심 한옥호텔 등 지역 호텔업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장대는 대학의 교육과 호텔·관광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함께 열린 워크숍에서는 호텔·외식·관광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1호인 임성빈 명장은 54년간의 조리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인성과 끊임없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동우 국립목포대 교수는 새만금 복합리조트 등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짚으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2개 영역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광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지원, 융합형 교육과정 고도화 등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학은 광역계열 3개 계열 389명과 자율전공학부 200명을 운영하고 단계적인 확대계획을 마련했다. 생명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전문학사 연계 4+2 학위제도와 중도탈락 고위험군 조기 발굴·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WON+ 융합형 교육과정과 MD·ND 과정을 기반으로 전공·교양·비교과를 연계했다. 융합형 리버럴아츠 교양과목을 개발하고 교과·비교과 활동을 아우르는 ‘WON+ 지성인 인증제’ 기반도 구축했다. 자체 성과관리에서는 학사 유연화와 Smart-Hug 학생지원, WON+ 교육혁신 등 5개 자율성과지표의 2025년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IR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표 입력과 실적 분석, 성과 환류, 사업 개선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도 구축했다. 교원평가제도 개선과 AI 기반 차세대 통합시스템, WON IR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전북지역 국립대 가운데 유일한 상담심리학과를 신설하고 202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립군산대는 10년 넘게 운영해 온 상담심리 석사과정과 교육상담 박사과정의 교육 기반을 학부 과정으로 확대한다. 공감형·실천형·성장 지향 상담 전문가 양성을 3대 목표로 정하고 상담 기초부터 현장 실무와 직업윤리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은 상담학개론과 심리학개론 등 전공 기초를 배우고 2∼3학년에는 발달·청소년·임상심리, 심리검사와 상담 등 심화과정을 이수한다. 4학년에는 상담현장실습과 상담사례연구, 디지털 상담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른다. 청소년상담사 3급과 임상심리사 2급,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등 국가자격과 상담심리사·전문상담사 등 민간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졸업생은 학교 위(Wee)클래스와 위센터, 청소년 상담기관, 공공기관, 기업 상담실, 병원과 임상 현장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교수진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마음건강을 이끄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