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출신 임종명 도의원(남원2)이 13일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시·도의원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의장(군산4)이 상패를 전수했다. 임종명 도의원은 “다른 의원님들과 달리, 늦게 시작한 의정활동이기에 밤낮없이 공부해 지역현안사업 전반을 깊게 들여다보고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런 의정활동이 우리 전북자치도와 지역구인 남원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의정활동을 엄정히 평가해 우수 의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남원시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자기계발 및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그리고 악성 민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새내기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력직 공무원도 공직을 떠나는 일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근무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휴가’ 3일 신설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양자택일) ‘기념일휴가’ 1일 신설 ▲자녀보육 휴가(5세 이하에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변경) 변경해 자녀에 대한 돌봄지원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남원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 휴가가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저출산 위기 시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사회가 매력적이고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연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20년 8442명, 2021년 9881명, 2022년 1만2076명에 이른다.
남원시가 겨울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이달에 개최되는 지리산바래봉 제11회 지리산남원바래봉 눈꽃축제와 예촌일원에서 열리는 동동동화축제에 대해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시설, 소방, 교통, 전기 등 분야별 안전대책, 안전관리요원배치, 안전요원 사전교육 , 비상상황 발생시 조치계획 등 행사장 안전 관리계획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심의회를 주재한 민선식 남원부시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아영면이장협의회 소속 이장과 면민들이 아영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성금 108만원을 기탁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아영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더욱 따뜻한 아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주 협의회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을 이장님들과 협의 끝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영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아영면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영면 저소득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영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로서, 이번 공고에는 7세대(원룸형 4세대, 투룸형 3세대)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로 선정이 된다면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며,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영농재배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교육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대료(원룸형 88,000원, 투룸형 98,000원)가 저렴하고 시설환경이 양호하여 입주자들이 만족하며 거주한 시설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많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남원시는 오는 21일, 22일, 25일까지 3일간 예촌지구 일원에서 『동·동·동화 축제』로 겨울철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원의 따뜻한 전통 한옥 분위기와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경험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시키는 독특한 공감과 소통의 겨울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컨셉 『four동! 포동!』은 겨울(冬), 아이(童), 함께(同), 움직임(動)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판타지하고 동화 같은 겨울을 제시한다. 또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촌광장을 중심으로 관서당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 황희초당마당 등 4개의 구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동동화축제는 ‘겨울동(冬)’에서는 대형 돔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아이동(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톳불 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을동(同)’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마술, 벌룬, 아카펠라, 인형극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움직일동(動)’에서
남원시는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동 지역 도로변 및 인도내 무단적치물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겨울철 대설 대비 시민의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로변 및 인도내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화분, 폐타이어, 폐자전거 및 라바콘 등으로 관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합동점검으로 무단적치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 스스로 불법적치물 자진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나, 무단적치물 제거 불응 및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이후에도 상시 점검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남원시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남원시는 남원백제약국(대표 유은상)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백제약국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유은상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남원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은상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백제약국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시 동충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차남)와 남원중앙교회(담임목사 정종승), (사)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장석)은 12일 연탄 난방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3세대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연탄 난방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나누고 이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연탄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올해 역대급 한파로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웃의 따뜻한 배려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남원중앙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위탁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지난 11일(수)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미화)를 방문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목도리와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만든 방향제, 귀마개를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년 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온열탄소매트를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나눔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암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대현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과 매년 연말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SNS(네이버밴드,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