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2일 시장실에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을 책임질 원장으로 이영철 박사(왼쪽)를 임명했다. 이영철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연구와 사업화, 제품개발 등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3년간의 연구원장 임기를 수행하며,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및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계사업 발굴과 기관 자립화를 위한 자체 수익 창출 증대 방안,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단기 성과 도출 가능 항목 우선 추진, 중장기 혁신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 삼아, 남원 바이오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신임 원장이 가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이 연구원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원시의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대표의 무지한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제가 지난 14일 발의한 ‘허위사실공표죄 폐지 및 당선무효 벌금형 상향’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 ‘이재명 구하기’, ‘위인설법’이라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법안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사실을 왜곡한 것입니다. 저는 법관으로서 공직선거법 재판을 해왔고, 선거와 관련된 사건을 사법부가 담당하는 것이 삼권분립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는 소신을 오랫동안 품어왔습니다. 민생과 직결된 사건들도 산적한데, 이러한 정치적 재판에 매몰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22대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내부적으로 준비를 해왔습니다. 국회 법제실 등 의뢰와 검토를 거쳐 발의하다보니 시간이 소요된 것이지, 이재명 대표의 선거일에 맞춰 법안을 발의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법안 제안설명에서 밝혔듯이, ‘허위사실공표죄’와 ‘당선무효형 기준액 100만원’ 규정은 현실과 괴리되어 부작용이 큽니다. 이 규정으로 인해 고소․고발이 남발되고, 경쟁자의 정치적․사회적 숨통을 끊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유권자의 정당한 선택을 통해 선출된 당선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20일부터 이틀동안 남원시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동절기 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남원시 재가장애인 및 지역 장애인 가정 14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 사업은 (유)섬진조경의 절임배추 후원과 함께,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중앙포장, 바울농산 등 다양한 유관 기관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남원라이온스클럽, 남원로타리클럽, 남원제일교회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담그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임은용 관장은 “다양한 기관과 지역사회의 참여 덕분에 남원시 장애인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로 뛰며 온정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김장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남원마을기록단 소속 기록활동가 황영남 외 10명은 지난 19일 직접 기록한 마을생활기록물을 남원다움관(관장 권순명) 전시장에 전시했다. 남원마을기록단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2024년 실시한 ‘마을기록활동가양성과정’의 수료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50대로 남원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애정이 많은 시민들이다. 이들은 ‘남원마을기록단’을 결성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첫 기록물을 전시했다. 전시물은 ‘삼산마을의 치수’, ‘옛 명지각 상량제’, ‘월미마을 변천사’, ‘호경마을 공동 빨래터’, ‘요천의 기억’, ‘20년 전 초등학교 운동회의 모습’ 등 11점의 기록물과 ‘삼산마을의 풍경산책’, ‘남원갈매기 빵집의 기억’ 등 기록영상물 5점이 있다. 올해 남원마을기록단 단장을 맡은 황영남 기록활동가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운봉 삼산마을의 빨래터를 기록으로 남겼어요. 기록을 위해 여러 차례 삼산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면담하면서 빨래터가 단순한 세탁 장소가 아닌 마을의 중요한 생활 공간임을 알게 되었고, 마을 식구가 된 듯한 뿌듯함도 느꼈어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마을기록활동가양성과정을 진행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지난 21일 오후 5시에 남원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밥상(노암동 소재)에서 남원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60명에게 정성껏 차린 저녁 식사와 후원물품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대상자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여 4개 분야별(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서비스 운영 및 지역 자원 발굴·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한끼 밥상을 준비에 참여한 남원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내 자식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현욱)은 “건강한 먹거리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한끼를 제공하게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남원시보건소가 상시 감염병 대응체계와 일상 속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38억원(국 도비 포함)을 확보해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하고 있다. 22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면 환경개선(증축 및 리모델링) 보건소 증축 사업은 ‘23년에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를 통해 증축 사업이 확정되면서 지난 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 중이다. 전체면적 723.73㎡(219평) 지상 2~3층 수직증축으로 승강기 신설,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등 민원인이 많이 찾는 공간을 확장 배치하고 동선을 최소화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한 공사를 추진하고자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소내 가설울타리를 설치해 출입로를 안전하게 확보하고 있다. 공간이 협소해짐에 따라 보건소 앞 축협 예정부지 공터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직원 홀짝제를 운용해 민원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민원인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1층 민원부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1층에 배치되어 있는 주 사업실(민원실, 예방접종실, 진료실 등)을 보건소 옆 건물 남원시 평생학습관(요천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부자(父子)의 이웃사랑 실천은 올해도 멈추지 않는다. 지난 21일 남원시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사업가 조경훈, 조훈민 부자(父子)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일반인 가족의 참여로 출발 하게 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씨 부자는 16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조훈민씨는 지역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업 외에 사회 활동과 지역봉사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있는 조훈민 대표는 남원시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젊은 사업가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아들 조훈민 씨는 “부모님이 시작한 기부의 뜻을 본받아 기부참여를 지속하기로 결심했다.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동충동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며 귀한 나눔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기초자치단체 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기업,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 기준은 매체별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한 평가 및 영향력 지수(KoSBI지수)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2024’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아 국내 양대 소셜어워드 2관왕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이라는 시정 가치를 기반으로 ‘남원시TV’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별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 소통 활성화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남원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 전면 개편을 통해 채널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기’가 그네를 타다가 떨어져 춘향전 속의 ‘향단’으로 빙의하고 남원고을에서 ‘흥부’, ‘놀부’와 함께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한다.” 올 4월부터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 연재 중인 ‘향단뎐’의 줄거리다. 남원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웹툰인 ‘향단뎐’이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향단뎐’은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코미디 장르물로 현재 ‘몽룡’의 암행어사 출두하는 모습으로 1부를 마치고, 2부 연재를 시작한 가운데 조회 수 ‘200만’회를 돌파했으며 완결 시점에는 ‘500만’회 이상의 조회수가 예상된다. 이 같은 결과는 ‘향단뎐’이 역사와 현대를 연결하는 신선한 접근 방식과 캐릭터들의 감정선, 로맨스 등의 요소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렇게 ‘향단뎐’이 호응을 얻자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 남원을 알릴 예정으로, 특히 웹툰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수시로 마련해 지역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만든 웹툰이 플랫폼에 정식 연재를 통하여 좋은 반응
남원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원이 감소한 9,871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3억원(-1.7%)이 감소한 9,20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16억원(21.2%)이 증가한 66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세출을 구조조정을 하는 한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결과 우수 선정으로 도내유일 최대 금액인 160억원을 확보하였고, 국·도비를 역대 최대인 3,745억원을 확보했다. 세수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4년 본예산 규모와 비슷하게 유지한 것은 지역의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정부 부처, 전북자치도에 수시로 출장을 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①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② 문화·관광·교육 거점도시로의 도약 ③ 약자복지 지원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④ 민생경제 활력 지원 ⑤ 친환경 미래농업과 6차산업 선도 ⑥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 6개 핵심 분야에 예산을 우선 투자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시정역량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