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관내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진안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 최근 시설 운영주체 선정 과 함께 내부 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신학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으로 초등학생이 주 대상이며 정원은 시설 규모에 따라 20명이다.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정기돌봄은 물론, 일시 돌봄이 제공된다. 일시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신청할 수 있는 비정기적 돌봄으로 기존의 타 돌봄 시설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센터에서는 아동보호, 놀이와 휴식, 숙제지도 같은 일반적인 돌봄 프로그램과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리, 체육활동 등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신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에 따른 긴급 돌봄을 지원하여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두
남원시가 관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을 통해 청년이 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원과 남원시 지원액 240만원, 이자를 합산해 최대 500만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 140%이하인 근로자 및 사업자 18~39세 청년으로, 오는 17일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는 50명을 모집하며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전북도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금융교육 4시간, 금융 상담 및 컨설팅 1시간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소득지출관리, 부동산 기초 등 종합금융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거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저축 습관 및 자산 형성에 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 등, 청년 생애 전반에 걸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치매로 발전할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매 예방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인 시민 중에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한의원에서 4개월 동안 한약과 침구 치료 등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70만원의 치료비가 지원된다. 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방치할 때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이다. 한용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작년에 한의학 치료에 참여한 분들의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이라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치매 예방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남원시가 도전경성의 결실로 거머쥔 ‘전북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소식에 열렬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림픽 후보 도시 유치를 위해 그간 밤낮없이 전국을 누비며 전북을 알린, 김관영 도지사님을 비롯한 정강선 도 체육회장님과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모두의 한계를 넘은 이번 선정 결과를 8만 남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특별히 ‘국가균형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지방 도시들과 연대한 ‘비수도권 연대’ 전략 유치에 적극 공감하며 “지방 도시 연대 전략을 통한 IOC와 세계에 올림픽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번 유치 결과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로서가 아니라, 전북의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전북이 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영·호남 교통 중심도시 남원시도 최선을 다해 응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이번 2036 전주 하계올림픽이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도시들과 협력, 추진되는 만큼 영·호남 교통 중심도시
남원문화대학총동문회가 3월 1일 (구)남원역 역사 플랫폼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남원역의 보존을 촉구했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에서 민·관·군이 목숨을 바친 역사를 기리고자 하는 이번 성명서는,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남원역을 단순한 낡은 건물이 아닌 역사적 상징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갑동 남원문화대학총동문회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구)남원역을 철거하는 대신, '만인의사 정신 교육관'으로 활용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공간은 후세들에게 민족의 자존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동문회는 (구)남원역을 보존해 이를 교육적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재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민족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김갑동 회장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가 단순히 기억의 대상이 아닌, 교육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대표 후보도시로 전북이 단독 선정됐다. 전북은 인프라 부족과 강력한 경쟁 도시와의 격차라는 우려를 극복하고, 도민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를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만들어낸 성취로 평가하며,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를 넘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북이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은 앞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 도시들과 협력을 구체화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북은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며,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접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민과 체육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제적인 경쟁력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되며 지역 주민들은 큰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다. 28일 발표된 결정은 전북의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의 기회로 여겨지며, 주민들은 "이게 되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결과는 서울특별시를 제치고 이뤄낸 것으로, 전북의 노력과 전략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죽기 살기로 준비한 것이 통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전북은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유효 투표수 61표 중 49표를 획득하며 11표에 그친 서울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1988 하계올림픽 개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서울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다. 정강선 회장은 "중요한 것은 사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3~4개월 동안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서울과 경기, 강원 등을 오가며 전방위 홍보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서울에 머물며 인적 네트워크를 총가동했다. 정강선 회장은 "전화를 하지 않고 직접 만났다"며, "경기장을 새로 짓지 않고 기존 시설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전북은 이제 국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지난 28일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전북은 61명의 대의원 중 49명의 지지를 얻어 서울을 제치고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는 국가 균형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결과로, 전북의 오랜 준비와 전략적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과정은 수년간의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2023년 6월부터 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시설 및 재원 분석, 대회시설 적합성 조사 등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비수도권 연대 전략을 통해 광주, 전남, 충남, 충북, 대구 등과 협력하며 주요 시설물 사용 승낙을 확보,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도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전개됐다. 'GBCH 챌린지'를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SNS 홍보, 문화공연 등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전북이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올림픽 유치는 전북 지역 경제 및 사회적 성장에도 중
남원의료원이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와의 협력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들의 안전, 보건,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원의료원은 청년마루 회원들에게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감면해 주고, 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마루는 회원들의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청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진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축산업의 혁신을 위해 ㈜뉴텍과 손을 잡았다. 양측은 지난달 27일 '축산무인자동급이시스템의 시범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축산 분야의 현대화와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지역 내 축산농가에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자동화 시스템은 인력 부담을 줄이고 사료 낭비를 최소화해 축산농가의 운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뉴텍의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규칙적인 급이 관리를 가능하게 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완주군의 ICT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완주군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인자동급이 시스템 도입이 완주군의 축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축산업의 현대화와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