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에서는 총 19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4월 검정고시에 신청 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멘토단을 모집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멘티와의 연결을 진행했으며,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집중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4월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 지원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계적인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멘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생활 습관부터 개선하고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박현정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향긋한 향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호응을 얻었으며, 완주군은 예상 방문객 수 6만 명을 훌쩍 넘어, 10만 명 이상이 찾는 성공적인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오프닝공연 및 EDM파티를 포함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형딸기 만들기 퍼포먼스와 딸기농악퍼레이드 등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딸기수확체험을 통해 맛있는 딸기를 직접 손으로 따서 먹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딸기밭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꿈나무자랑대회, 딸기스탬프 이벤트 및 12개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또한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딸기를 주제로 한 크로와상, 딸기 와플, 딸기케이크와 같은 딸기 관련 디저트도 인기를 끌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삼례 딸기의 인기를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옻칠 분야 공모전인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이 옻칠 목공예의 고장 남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전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 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은 30여 년 동안 수많은 옻칠 목공예가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공모전이다. 전통 옻칠 목공예의 계승과 신진 작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 대전은 매년 전국의 많은 공예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옻칠로 디자인한 일상생활 목공예품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 분야는 '옻칠 목공예'와 '갈이 공예'분야로 다양한 옻칠 공예 소재 중에서도 남원을 상징하는 '목공예'만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한국 전통 목기 제작 기술인 '갈이 공예' 분야를 별도로 구성하여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남원 시청 1층 강당'과 '서울 남원 장학숙' 2개소에서 3일간 접수 받는다. 시상은 총 37점으
진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하게 배부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배부를 시작했으며 첫날에만 10,095명(약 41%)에게 지급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진안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19일~26일까지 6일 동안 집중 지급 기간을 설정해 마을회관을 찾아 지급하는 행정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가 넘는 주민들이 수령할 수 있었다. 지원금은 2월 26일 기준 약 44억원이 지급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월 27일~3월 31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주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원금 수령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작지만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북 귀농귀촌 1위 완주군을 배우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군산시 산곡지구 마을주민 31명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산곡지구에 귀농귀촌타운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으로 귀농귀촌의 선진지인 완주군의 모델을 배우고자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전체적인 시설을 견학했다. 군산시 관계자와 산곡지구 주민들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시설 조성 및 운영, 귀농귀촌 교육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를 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시 관계자 및 산곡지구 주민들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더욱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군산시에 맞는 귀농귀촌 주거 및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충청남도 각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가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참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완주군 귀
남원시는 올해 제9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춘향제는 더욱 확장된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95회 춘향제는 올해 처음 기존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진행되던 행사장을 금암공원과 유채꽃밭까지 확대하고, 먹거리 공간을 확충해 방문객이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암공원은 야경 명소로 새롭게 변신하며,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해 춘향제 기간 동안에는 야간경관을 추가 조성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유채꽃밭은 승사교 아래 둔치 유휴지 3ha를 활용해 조성되며, 춘향제 기간 동안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또한, 품바 공연 무대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숙박을 해결하기 위해 차박&캠핑 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공간도 한층 더 확장된다. 기존의 경외상가,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운영되던 공간을 요천 하단까지 확장해 더욱 넓고 쾌적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25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갖고, 추석 명절 전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선출직 위원장에는 정복수 씨가 임명됐다.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홍삼축제에 대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올해는 더욱 알찬 진안홍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회 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진안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삼축제 우덕희, 정복수 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 명성으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
완주군이 혁신도시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인기 또한 높다. 최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126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이들은 쉬어가삼[례] 관광체육마당과 소양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해 완주의 관광 홍보 정책을 체험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지원하며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완주의 관광 정보를 홍보했다. 완주관광체육마당은 종합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소양 오성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또한, 완주군은 국민연금공단(전주-완주지사) 등 도내 혁신도시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2025년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광자원 활성화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혁신도시 기관과 협력해 관광지와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6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덕 위원장을 비롯해 완주군청 관련 부서 담당자, 완주경찰서 경비안보팀, 안보자문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현황 ▲지원 확대 방안 ▲주거 및 생활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정착 초기 단계의 긴급 생활 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유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육 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와 민간 기업 연계 방안,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강화 등 지원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5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계획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에 900만원이 배정됐으며, 현재 완주군에는 총 3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순덕 위원장은 “북한이탈주
완주군 상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호 착한가게 ‘토마토 임실치즈피자’에 나눔 인증 착한가게 현판식을 전달했다. 최문석 토마토 임실치즈피자 대표는 “평소 지역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착한가게에 대해 알게돼 가입을 결심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정규창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한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현판이 수여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한 금액은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