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가 모기유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구에서 모기유충구제를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모기유충구제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정화조, 시장,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할 예정이다. 실제 모기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유충시기에 구제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이 덜 들어간다. 남원보건소는 작년부터 '모기유충, 성충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모기서식지로 의심되는 집주변 웅덩이와 배수로, 하수구, 정화조 등을 신고받아 자료를 구축하고 유충구제에 활용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해빙기에 물이 있는 곳에서는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다”며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고인물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정화조에 모기서식 여부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5일 오전 6시 2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IC 부근에서 1.2톤 트럭이 9.5톤 트럭을 들이받는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전북지방경찰청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IC 부근에서 1.2톤 트럭이 9.5톤 트럭을 들이받는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시 2분께 1.2톤 트럭 운전자 A씨(40)가 앞서가던 9.5톤 트럭을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SUV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SUV 운전자 B씨(27)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양군지난 3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물레방아골 함양 난 연합전시회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춘란이 봄 향기를 전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시 주생면 주생초등학교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주생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은 지난 1월 남원시에서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000만원과 전북도교육청 자부담 8억원, 시비 3억2,000만원이 지원돼 총 사업비 16억원이다. 올해부터 주생초등학교에 신축해 완공 후 학생들의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행사, 전시회 및 지역 축제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생면 및 인근 지역의 체육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남원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4일 전북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박흥근 감사실장(왼쪽)이 ‘2018년 정부 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에 선정돼 이환주 남원시장(오른쪽)으로부터 대리 수여 받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박흥근(57) 감사실장이 ‘2018년 정부 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은 박 실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실장, 총무과장, 홍보전산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구현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총무과장으로 재직시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지역주민 등 각계각층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 추진과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혁신읍면동 임팩트사업 추진, 출향인 봉사·기부 등을 통한 지역을 활성화 등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자치 구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저 출산 등 국가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다자녀 출산자 실적가점 부여제도 도입과 지역사회화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지역주민 간담회 추진
아버지를 애타게 찾고 있는 홍금영(47) 어릴적 모습. 1972년 2월 18일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홍씨는 6살이 되던 해 프랑스로 입양돼 양부모와 함께 살았다./사진=홍금영▲27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홍금영(왼쪽)씨가 전북에 거주하는 친부를 찾고 싶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전북지방경찰청"저는 아빠가 살아계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는 당신과 나의 한국뿌리를 찾고 싶습니다" 아버지를 애타게 찾고 있는 홍금영(47)씨가 쓴 사부곡의 일부 내용이다. 1972년 2월 18일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홍씨는 6살이 되던 해 프랑스로 입양돼 양부모와 함께 살았다. 홍씨는 갓난아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영아원으로 보내졌다. 아버지가 홍씨를 키울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홍씨는 프랑스 입양 전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다. 그럼에도 홍씨는 아버지를 포기하지 않고 애타게 찾고 있다. 그는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를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해양공학을 공부했고, 당시 조선업이 호황이었던 한국 조선업체에 취업했다고 전한다. 홍씨는 지난 2005년부터 약 3년 동안 국내 유명 조선업체에서 근무하며, 아버지를 찾았다. 이후 근무기간이 끝나 프랑스로 돌아갔다
▲전북 남원경찰서가 28일 오전 9시 청내 만인홀에서 승진 임용식을 갖고 수사과 강력팀 경사 김경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했다./사진=남원경찰서전북 남원경찰서가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9시 청내 만인홀에서 열린 승진 임용식엔 경찰서장,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승진한 수사과 강력팀 경사 김경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9년 2월 26일 오전 9시 30분께 하늘에서 바라본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 출렁다리./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2월 26일 오전 9시 50분께 하늘에서 바라본 전남 곡성군 죽곡면 신풍재./사진=최봉오 기자
▲2019년 2월 26일 오전 11시께 전남 곡성군 명산호수./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2월 26일 오전 11시께 전남 곡성군 명산호수./사진=최봉오 기자▲2019년 2월 26일 오전 11시께 전남 곡성군 섬진강 청계동./사진=최봉오 기자
▲2019년 2월 25일 전북 남원시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을 위해 '숫자로 보는 인구, 인구로 보는 미래'란 주제 특강을 개최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5일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을 전 공무원이 다시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 앞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인선 인구정책담당으로 부터 ‘숫자로 보는 인구, 인구로 보는 미래’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허 담당자는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일자리 창출, 고령화대응, 정주여건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돌봄공동체 문화조성, 초보아빠 육아교실, 온종일 돌봄교실은 물론 향교동 택지개발지구에 핑크하우스를 조성해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시책을 인구늘리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소멸위기, 인구감소 현황과 원인, 시민의식조사를 분석한 자료를 공유하고 젊은 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정책의 시급성, 외국인 지원과 관리에 대한 준비 등 장기적으로 준비해야할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작년 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