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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지역 에너지 전환사업 시작

12월까지 신청 마을 찾아가 쓰레기 분리배출 등 교육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자원순환 공부해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북 남원시가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오는 12월까지 마을단위의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추진단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자원순환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의 재사용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 남원시 산내면 대정마을에서 이재향 비닐없는점빵 대표의 강의로 자원순환 교육이 두번째 실시되며, 교육에는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크게 ▲분리배출·수거 방법 ▲남원시 분리수거 및 처리 현황 ▲쓰레기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세 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다양한 자원(캔, 병, 종이, 비닐, 플라스틱)이 실제생활에서 어떻게 버려지고 처리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이론 교육에 이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베 수세미 만들기도 진행한다.

 

앞선 지난달 18일에는 수지면 양촌마을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남원시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원순환 교육 신청 및 문의 :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063) 634-8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