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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열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마중물 역할 인정'

지난 6월30일 양희재 의장실서 수상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민 민원 앞장선 해결 돋보여'

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주천·산동·이백면)이 지난 6월30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일 전북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손중열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손 의원은 평소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등 남원시 현안에 대해 주관이 또렷한 마중물 역할들을 해왔다.

 

실제로 손 의원은 2019년 남원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남원시민의 구술생애 기록사업을 제안해 남원시가 인생기록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명성을 떨친 남원출신 조경남 장군의 의충사를 시에서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지적해, 장군과 그 저술인 난중잡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 의원은 한국전쟁 전후 남원지역 민간인희생에 대한 진실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조례를 준비하는 등 지역유산에 대한 지킴이 역할이 컸다.

 

손중열 의원은 초선임에도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입장에서 보완할 점을 찾고 개선하는 ''생활정치'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남원관광지리플러스 사업의 방향을 ‘환한 빛의 도시’로 조정할 것을 제안해, 달빛정원 등이 설계에 반영된 것이 대표적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제안했으며, 이에 그치지않고 직접 순환버스를 이용하면서 승하차 지점의 개선사항을 지적해 개선시켰다.

 

이어 지역 내 일부 학교가 기숙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비기숙형 학교 지원에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해, 비기숙형 학교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올해 '남원시 노인목욕권 지원조례' 개정을 발의해 70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한정 지급되던 목욕권을 70세이상 전 노인으로 지급을 확대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했다.

 

손 의원은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도 충실했다. 실제로 지난해 남원지역 주천면, 산동면, 이백면 일대 수해 발생당시, 제일 먼저 수해주민들의 급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 것. 그는 같은 맥락에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어려움)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는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형 생활정치인'으로 정평이 난, 손 의원은 지역 숙원인 고기댐 건설(주천면 고기)로 인해 수십년간 지속된 주천지역 물 민원을 농어촌공사에 수차례 촉구해 3000톤의 방류량 확대 결정을 이끌냄으로써 해결했다.

 

그 뿐만 아니라 손 의원은 개인 SNS(소셜미디어) 활동 병행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남원시 현안에도 적극 대처하는 의원이다.

 

특히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와 같은 주요 지역사업에 있어 '의원연구단체'를 조직해 전문가 의견과 환경단체 및 주민의 고층 해결을 위해 '공동모색'하고 있다.

 

손중열 의원은 제8대전·후반기 모두 운영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으로서 의회 운영 분야와 자치행정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치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풀뿌리민주주의의 본령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행정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이 2019년 남원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남원시민의 구술생애 기록사업 제안'은 남원시가 인생기록관 구축사업 공모로 이어져, 2020년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로 확보한 정부 예산 2억원 등 총 3억원을 투입해 '인생기록관'을 조성해 운영중이며, '인생기록관'은 광한루원 서문주차장 인근 '남원다움관' 내에 꾸며져 인기리에 관광객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생기록관'엔 지난 100년간의 남원의 근현대사 자료를 지역 역사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고령 노인들로부터 구슬을 받아 영상·음향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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