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원 의원은 "남원시 읍·면지역에 생활 용수를 공급하는 동화댐 상수원 보호구역 일부지역의 행위제한이 완화됐다"며 "이로인한 개발의 활성화로 동화댐 수질 악화가 우려되니, 동화댐 수질 보존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감시와 환경 정화 활동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동화댐 광역상수도 남원시 1일 1만2000톤을 공급받아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남원시 물 주권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 필요성과, 남원시 유수율이 77.8%로 전국 평균 85.2%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두번째 5분자유발언에 나선 전평기 의원(주천·산동·이백)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가 점차 아열대몬순기후의 특징과 유사해 지고 있다"며 "변화된 기후환경에서 생장이 가능하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열대 농업, 신소득 작물 재배'에 대해 남원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 전평기 의원은 "아열대 작물 육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안정화, 수입과일
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주천·산동·이백면)이 지난 6월30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일 전북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손중열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손 의원은 평소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등 남원시 현안에 대해 주관이 또렷한 마중물 역할들을 해왔다. 실제로 손 의원은 2019년 남원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남원시민의 구술생애 기록사업을 제안해 남원시가 인생기록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명성을 떨친 남원출신 조경남 장군의 의충사를 시에서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지적해, 장군과 그 저술인 난중잡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 의원은 한국전쟁 전후 남원지역 민간인희생에 대한 진실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조례를 준비하는 등 지역유산에 대한 지킴이 역할이 컸다. 손중열 의원은 초선임에도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입장에서 보완할 점을 찾고 개선하는 ''생활정치'의 새 지평'을
"올해도 어김없이 반가운 손님이 면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올해도 무심한 듯 수줍어하며, 내놓은 저금통과 편지봉투가 부끄러운 듯 말없이 웃었다.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터를 잡은 심마니 김용락씨 가족이야기다. 10일 남원주천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리산심마니 김용락씨 가족이 "좋은 곳에 써달라"며 1년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엔 무려 298만원이 들어있었다. 지리산심마니 김씨 가족은 2014년부터 주천면에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어어오고 있다. 1남1녀를 둔 김씨 가족은 이웃 사랑愛 즐거운 마음으로 어느새 자녀들까지 합세하며 성금에 동참했다. 김씨는 "항상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항상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김씨가 활동하고 있는 '지리산 놀이터'라는 카페 회원들까지 동참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뜻깊은 선행에 감복한 김용주 주천면장은 “항상 이런 따뜻한 마음에 모두들 감동하고 있다”면서 “이런 분들이 진짜로 '사람천사'이기에 세상이 살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중열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이 17일 개회된 제240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 광한루 주변에 위치한 예루원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을 했다. 이날 손 의원은 “예루원을 상시(설) 판소리 공연을 볼 수 있는 전용극장으로 조성한다면 소리의 고장, 국악 본고장의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루원 2017년 광한루 동쪽에 설립된 예루원은 현재 카페와 한옥대여공간,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