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남원에 문을 연 '어머니이름으로' 죽력 국내최초 음용화 성공

죽력을 추출 후 정제과정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제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원에서 문을 연 '어머니이름으로'라는 죽력, 대나무수액, 대잎추출물, 대잎차, 죽순 등을 제조하는 식품회사이다.

남원시 주천면 상주길 19-21에 터를 잡은 정여남 대표는 '어머니이름으로'가 국내 최초 48,89hz 「처년죽력」을 정제없이 음용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2015년 12월, 남원시에 죽력제조에 대한 식품허가를 받은 '어머니이름으로'는 수년간 연구하고 노력하여 제품을 2016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처년죽력은 폐열 배출 구멍을 통해 폐놀류 등을 제거해 탄화현상에 의한 갈변현상이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죽력은 궁중 상비약으로 사용 될 만큼 중풍, 뇌졸중, 고혈압 등 혈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다.

정 대표는 "물을 넣지 않고 진공상태로 만든 뒤 대나무의 세포막을 완전히 열어 48시간 동안 만들어지는 원액은 48.89hz로 인체에 흡수율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죽력이란,  대나무를 두쪽으로 쪼개 가운데를 불로 달구어 양끝으로 유출되는 수액을 말하는데 맑은 미황색으로 투명하며, 시지 않고 약간 단맛이 있으며 은은한 수액 냄새가 난다고 동의보감에 수록될 정도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죽력은 1885년 죽력 제조방법으로 항아리에 대나무를 채운 후 뒤집어서 다른 항아리와 맞물리게 하고 주위를 왕겨 등으로 가온하여 죽력을 얻는 방법으로 목부의 탄화 및 건류 반응이 일어나 폐놀류 화합물을 비롯한 다양한 화합물들이 생성되는 단점이 있었다.

즉 추출된 죽력에는 에탄올, 메탄올, 타르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과법, 증류법, 정치법 등 각종 정제법을 이용해 왔으나 정 대표는 수백년 맥을 이어온 전통적인 제형법을 현대과학으로 재현한 패열 배출 구멍을 통해 페놀류를 배출하고 공랭법을 적용, 탄화현상에 의한 갈변현상이 없어 추출 후 바로 음용이 가능토록 했다.

정 대표는 대나무의 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48.89hz 죽력은 온천수 79hz, 샘물 122hz, 미네랄수 94hz, 신경세포의크기 60hz, 약알칼리수 54hz에 비해 인체에 흡수율이 아주 높아 최고의 효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구입 문의: 063-625-0114, 어머니이름으로 http://www.mothername.kr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