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랑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
남원시 덕과면 '사랑고구마'가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덕과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덕과회장단 모임에서 유휴농지 500㎡(약150평)에 고구마를 심기로 뜻을 모아 제초, 비배관리 등 약 4개월간 정성을 들여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사랑고구마는 유관 기관·단체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경로당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서동우 덕과면장은 "이번 사랑 나눔 고구마을 시작으로 동절기를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