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재능나눔봉사에 더욱 열심히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적십자인 이광남(光男) 홍보국장(적십자봉사회 전북지사협의회 홍보부장)이 '재능나눔 인증상'을 수상한 후 남긴 다짐이다.

지난달 2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재능기부 전진대회가 열렸다. 하지만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2015전국봉사원 대축제'와 공교롭게 행사가 겹치자 시상식에 참석치 못하고 지난 10월20일 오전 10시 한국재능기부인협회 전북지부 박종관 회장님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창립 3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경제신문과 서울신문, STV가 재능기부 확산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 선정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이날 이광남 홍보국장은 오랜 봉사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인정받아 '21세기 혁신 기부문화를 이끌어 갈 사회적 소양을 갖추었기에 아름다운 재능기부천사'로 최종 확정됐다.

이 홍보국장은 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 회원, 총무국장, 사무국장, 회장 등을 역임하는 23년동안 적십자봉사회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무료급식과 연탄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적십자 홍보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한편 이 홍보국장은 칠순의 나이에도 열정과 노력만큼은 세계 최고의 적십자인으로 평생을 흐트러짐 모습없이 꼿꼿한 자태로 남원지역 '참봉사'의 기틀을 세운 선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는 1985년 '의식개혁운동' 공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법무부 장관상, 보사부 장관상, 검찰 총장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등 적십자 봉사원 23년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왔다.

이 홍보국장은 현재 1992년 9월1일 적십자 남원지산봉사회 가입하여 2015년 6월30일 봉사시간 20,300시간과 2005년 5월부터 홍보부장과 2015년 홍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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