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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면 배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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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원인을 찾고 해답을 얻는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남원인월면 취암마을을 찾아 현장 봉사체험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스님)와 전북도립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과 전자제품 광주본부 서비스센터(삼성·엘지)의 협조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자장면, 빨래, 한방봉사 및 전자제품,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에 실시했다.
취암마을을 찾은 이 시장은 먼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가의 고충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이 시장은 "최선을 다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전기, 가스, 수도 수리봉사와 보일러 안전점검을 꼼꼼히 살폈다.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를 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마을주민 모두가 우리 마을까지 오셔서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을 위로와 격려를 하고 점심에는 자장면을 배식하고 어울려 먹으면서 함께 하신 시장께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이 시장은 "격식 없는 자연스러운 자리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주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현장봉사체험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