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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남원시 의용소방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남원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21부터 오는 23일까지 불우 가정을 찾아 친서민 생활안전을 살피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는 남원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광석)가 불우이웃 25가정에 생필품 전달를 시작으로 남원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귀남)는 지역 독거노인 6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인월남·여 의용소방대(대장 박연규, 박종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금지남·여 의용소방대(대장 하정래, 황지옥)는 지역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남원지역 의용소방대원이 십시일반 모은 총 400여 만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였다.
김광석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어 그늘진 곳이 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어 웃음가득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