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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앙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2년 연속 금상 '쾌거'

▲ 남원중앙초 교문

남원중앙초등학교(교장 김용준) '한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달 2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관악경연대회(교육부장관기)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관악합주단 최고의 학교로 인정 받았다.

이 대회는 1976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을 대상으로 전국 100여 개 학교가 출전해 치러지고 있다.

중앙초는 1980년대 관악경연대회에서 전국을 석권하는 등 명성을 쌓았고 한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한 지 2년만에 은상을 시작으로 연이은 금상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에 교육부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선정돼 창단됐으며, 79명의 학생과 박은휼 지도교사와 외부강사 등의 지도를 받고 있다.

얼마전 중앙초에서 퇴직한 서기진 교장의 열정과 음악적 재능이 오케스트라는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감각을 뒤받침 했다고 볼 수 있다.

단원(학생)들은 아침활동 시간을 비롯한 틈새시간을 적극 활용해 매일 1시간 이상의 악기 실기 레슨과 합주 연습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