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732명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익산시는 12일 승진 35명, 전보 411명, 보직부여 28명, 보직변경 6명, 복직 1명, 신규임용 7명, 직제개편 244명 등 총 732명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백영종 세무과장을 어양동장, 김진성 종합민원과장을 세무과장, 박귀자 여성친화담당관을 종합민원과장으로 각각 전보발령 했다.

또 박준권 어양동장은 영등2동장, 이창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송학동장, 나덕진 인화동은 기초생활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도록 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6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 공무원을 발굴, 혁신적 발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6급 주요보직자에 대한 개별적 능력과 성과를 분석해 과감하게 보직부여 및 배제했다”며 “공직사회의 정직한 노력이 대우받는 합당한 클린인사시스템 정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인사와 함께 민선6기 조직도 개편, 1개 센터와 7개 담당 자리를 늘렸다.

본청은 현재 5국 31담당관·과 132담당에서 5국 30담당관·과 135담당으로 1개과를 줄이고, 3개 담당 자리를 확대했다.

시 의회 직속기관도 기존 7과 34담당에서 8과 38담당으로 조정, 센터(1) 및 담당(4)을 각각 늘렸다.

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명칭도 변경했다.

전략산업국을 문화산업국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을 국가긱품클러스터지원단으로 변경했다.

환경위생과는 녹색환경과 및 식품위생과로, 산림과와 도시공원과는 산림공원과로 명칭을 개편했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예술의전당사업소를 신설하고, 솜리문화예술회관은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