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숙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이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29일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29일 전북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로 부터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노영숙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영숙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서 남원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면서, 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남원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을 제시해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의원은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이지만, 농업협동조합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풍부한 경력과 국제봉사단체 춘향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험이 농업 분야에 대한 정력적인 의정 활동으로 이어졌다.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에서 농업인이 잘살고, 여성들이 행복해야 비로소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분야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탁현진씨(36세)가 간호사 국가고시에 당당히 합격, 남원의료원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화제다. 베트남 호치민 출신인 탁현진씨는 모국 여동생이 천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간호사의 꿈을 키워, 결혼이주여성이 간호사가 된 도내 첫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탁씨는 지난 2006년 남원으로 이주해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년간 한글을 공부하고 임실군 오수에 있는 학력인정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이어 전주 비전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6년 노력 끝에 국가고시에 합격, 올 3월 남원의료원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현진씨는 “어릴 시절부터 소망했던 간호사의 꿈을 한국에서 이루게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영어와 의료용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편과 학과친구들의 도움 및 주변인들의 따뜻한 격려가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취업한 탁현진씨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사회진출을 독려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재능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의원(전북 남원시의회)이 전북 남원지역의 통일문화 조성과 통일정책 제안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고명철)는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행, 표창을 전수했다. 재선 한명숙 의원은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터 위원으로 참여해 10여년간 지역의 통일 문화 조성과 평화통일 정책 제안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명숙 의원은 “아래로부터의 통일이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남원시가 통일운동의 지역적 모범으로 운위될 수 있도록 남북협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 문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이고 의장은 대통령이다.
양심묵 전북 남원시 민선초대 남원시체육회장이 지난 18일 남원시체육회에서 '청렴지도자 공헌상'을 수상했다. 청렴인 대상은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22일 UN국제부패의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시상식은 지난달 12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수상식을 축소해 '청렴지도자 공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심묵 회장은 UN국제부패의날 기념 조직위원장(국회의원 이상민) 부패방지 국민운동을 통해 청렴도를 높이고 '부정부패 근절 없이는 국가 미래 없다'는 마음으로 UIA-국제단체연합소속,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글로벌시민사회 300여개 단체와 협의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심묵 회장은 4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전북 정읍시 부시장, 전북도 대외소통국장, 남원에 소재한 공무원교육원장(현, 인재개발원)을 역임했다. 그후 남원시 민선초대 남원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심묵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자신을 수양한 후에야 비로소 남을 교화한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자세와 마음이야말로, 남원 발전의 초석이 된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
15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제21대 서부지방산림청장으로 산림청 조준규 산림환경보호과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준규 청장은 취임사에서 "산림재해 예방에 힘쓰며 건강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임업인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법무감사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전북 남원시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이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정부 국정 각 분야 업무 평가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자로 선정됐다는 것. 특히 이번 정부 포상은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1991년 남원시 사회복지직으로 임용되어 30여년 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8월 남원지역에 발생한 섬진강 붕괴 수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자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호를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자에게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과 실업 등 소득감소로 인한 취약계층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자가격리자와 수해민이 빠른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환익 과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한 업무이기에 맡은 업무를 다한 것일뿐이다"며 "여러 직원들이 함께 해서 해낼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회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 등을 최우선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한 회원 새마을금고. 열악한 지역경제 환경에서도 전국 1등 금고로 성장한 비결은...? 전북 남원에 소재한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 이야기다.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건실한 경영실태로 지역민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우기만 이사장 취임 후 지역을 위한 후원과 기탁을 늘려가며 금고 이미지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우기만 이사장은... ▲남원경찰서 범죄피해자 후원금 지원..자녀 장학금 지원 남원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지역 범죄피해자를 선정해 경제적 지원을 시작했다. 우기만 이사장은 국제로타리3670 제46대 총재(2016~17)를 역임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남원시와 출산지원업무협약식 남원새마을금고는 남원시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출산지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원시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서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금고에서 지원하는 친서민 서비스인 셈이다. ▲춘
올해 3월말 출시된 주식회사 칼전자(대표 이양구)의 ‘토리노디자인 그랜저2015’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012년 칼전자에서 출시해 호응이 높았던 5G 그랜저 마감재의 인기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 모델 차종으로 두 번째 내놓은 ‘토리노디자인 그랜저2015’는 인스톨러(설치자)에 대한 배려와 축적된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다. 타사 마감재의 경우 집중키가 들뜨는 문제가 발생해 다시 순정으로 재작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과 인스톨러의 작업 편의를 고려해 집중키를 기본 탑재했다. 또 버튼이 화면을 가리는 등 소비자 불만이 높은 부분과 운전자 시야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이양구 칼전자 대표이사는 “제품 출시 한 달 전부터 선주문과 문의가 이어지는 등 ‘토리노디자인 그랜저2015’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인스톨러와 운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장인의 마음으로 품질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사의 제품들의 불만사례를 연구하는 등 순정보다 더 순정 같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했다”며 “이런 마음을 알아주듯 현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는 4일 임병식 전 부대변인을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 위원은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된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균발위는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 회계를 활용해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지역 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력 직속 기구다. 임 위원은 “지역 언론과 국회의장실 재직 경험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자치분권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부대변인, 국회의장 정무 비서관, 새전북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임 위원은 지금은 전북대학 초빙교수와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그리고 연합뉴스TV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퇴직을 2년여 앞두고 만학의 꿈을 이루며, 고등고시로 불리는 국가공인 ‘건설안전기술사’ 제118회 시험에서 최종합격한 공무원이 회자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북 순창군 장류·미생물산업사업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재건 소장(58 사진)으로 필기합격에 이어 면접까지 최종 합격했다. 김 소장이 합격한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고도의 안전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김 소장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토목시공기술사’에 이어 올해 ‘건설안전기술사’까지 합격해 후배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김재건 소장은 “군 현안업무를 추진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공부를 한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쌓아온 지식을 순창군정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소장은 전북대 환경대학원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79년도 순창군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청을 거쳐 현재 고향인 순창군 장류·미생물산업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 성장동력사업인 발효분야 사업을 최일선에 이끄는 선봉장으로, 순창발효테마파크 조성(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