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 등을 최우선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한 회원 새마을금고. 열악한 지역경제 환경에서도 전국 1등 금고로 성장한 비결은...?
전북 남원에 소재한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 이야기다.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건실한 경영실태로 지역민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우기만 이사장 취임 후 지역을 위한 후원과 기탁을 늘려가며 금고 이미지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우기만 이사장은...
▲남원경찰서 범죄피해자 후원금 지원..자녀 장학금 지원
남원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지역 범죄피해자를 선정해 경제적 지원을 시작했다.
우기만 이사장은 국제로타리3670 제46대 총재(2016~17)를 역임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남원시와 출산지원업무협약식
남원새마을금고는 남원시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출산지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원시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서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금고에서 지원하는 친서민 서비스인 셈이다.
▲춘향장학재단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지난 2월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당시 우기만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으로 자산 3000억원 규모의 대형 금고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 인재양성과 남원발전의 꿈을 카워나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수해복구 특별성금 1000만원 기탁
우기만 이사장(남원새마을금고)은 지난 8월 남원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에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자 남원시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역대 이사장들과 차별화된 점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회원을 섬기는 정책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 등은 3만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금고 이미지 '수직상승'의 성과로 나타났다.
▲남원새마을금고, 이웃돕기 3000만원 기탁
우기만 이사장(남원새마을금고)은 지난 12월24일 남원시에 남원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돼 금지면 지역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쓰인다.
우기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온정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위한 민원 발급기 설치
남원새마을금고는 올해 본점(하정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의 편의증진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만 주민등록과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분야 등 8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편집자 글 말미에] 남원새마을금고 자산 4000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후원과 기탁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회원 표창과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고 이미지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남원지역의 동사무소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경로당 등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새마을금고 '파출수납서비스'는 매일 4명의 직원이 1200여명의 회원사업장을 방문해 예금, 공과금 수납 등 주민들의 잔심부름꾼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어 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73년 설립해 올해로 반세기(48년) 역사성을 갖춘 지역의 자랑인 남원새마을금고는 남원지역 대표 서민금융 기관으로 2019년말 단순자기자본비율과 순자본비율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우량금고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2020년 11월 가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단순자기자본비율 13.33%, 총자산 3946억원, 당기순이익 33억 7000만원, 연체대출금비율 0.13%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