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단독주택 용도의 한옥 건축 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신규시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한옥을 신축하거나, 등록한옥 또는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을 할 경우 보조금을 면적별로 차별 지원한다. 한옥건축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2분의 1이내 범위에서 신축의 경우 최대 5천만원,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 한옥은 실제 생활 및 거주목적의 단독주택으로, 바닥 면적이 60㎡이상의 규모로 한옥의 형태 등은 ‘한옥 건축 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야 한다.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의 사업계획 확인 후 2월29일 까지 신청수요를 접수하고 4월 중 전북자치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할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해당 읍면동주민복지센터에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건축과 건축담당 담당자(063-620-6555)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건축과장은 “전통의 멋과 가치를 품은 전라북도 고유의 한옥을 남원시에보급 및 확산시켜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남원시민들이 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9700만원(국비 4억5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고용서비스를 연계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지역 내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으로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9세~45세 청년 90명을 참여자로 선발할 계획이며, 남원시 청년 인구 외에 15% 내에서 순창,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의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 3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의 도전 준비금이 지급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한 청년에게는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 추가로 지원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강화 등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를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 모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쌀 생산 농가의 육묘 난을 해소하기 위한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오는 2월2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재배면적 1000㎡이하 농가와 지역 내 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시는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일에 단가 입찰을 실시하여 상토의 유형 6종(경량, 준중량, 중량, 입상, 유기농, 매트)에 대해 공급단가와 보조단가를 결정하였으며, 현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중에 있다. 남원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시비 16억을 투입하여 관내 논벼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에게 3월 말까지 공급 완료를 계획 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육묘에 적합한 상토 공급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할 수 있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기 영농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에 상토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새해를 맞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외수입은 국세나 지방세에 비해 납부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적기에 세입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는 2015년부터 세외수입 징수전담반을 운영해 각 부서의 체납을 재정과로 이관해 일원화해 효율적인 징수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달 내에 체납자료 이관을 완료해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 예금·매출채권 등 채권압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10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택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과태료 징수를 위하여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기동반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모바일전자고지시스템을 활용해 문자전송도 병행해 각종 세외수입 체납내역을 통합 안내하여 자발적인 납부 독려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시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강력한 체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임원 및 부서장, 지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전북은행 전 임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며 답례품 재기부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 도내 각 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은 거주지 기부 제한 조건으로 기부할 수 없었던 전주시에 재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적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적극 동참할 것이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미국 조지아주의 퀵스타트 사업이 남원 실정에 맞게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으로 거듭난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업 유치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남원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에 투자 결정한 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사업의 주 내용으로는 지역 내 신설·증설하는 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실시하고, 공장 준공 시점에 맞춰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생에게 2개월 교육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교육생 채용 시 최대 2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기업, 살기 좋은 남원’을 위한 일터혁신 지원으로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채용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 간식을 지원하고, 지난달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과 안전진단 컨설팅까지 지원받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오는 4월까지 홍보와 시운전 점검기간을 거친 후 5월1일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제26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유료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이고, 1시간 주차 시 기본요금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이 가산된다. 1일 정액요금은 6000원, 월주차요금은 6만원이다. 요금 정산 방식은 무인카드 전용으로 전환된다. 유료화 전환 대상 공영주차장은 남원시청 제1주차장(218석), 남원시청 제2주차장(258석), 시장4가 주차장(81석)으로, 해당 주차장은 요금징수를 위한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 OECD지정 2024국제금융교육주간(GMW)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월8일까지 금융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월 넷째 주를 국제금융교육주간(Global Money Week)으로 지정하고 국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월18일부터 22일까지 ‘Safe한 자금관리, Smart한 디지털 금융 교육으로’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따라 JB플랫폼에서는 올해 금융교육 테마인 안전한 자금 관리에 집중해 특별 커리큘럼인 역할극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형 디지털 금융체험, 은행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JB본점투어,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하는 금융보드게임 등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 굿즈인 JB캐릭터 보틀과 JB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로 VIP키트, JB캐릭터 노트, JB프렌즈 카드지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플랫폼의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건전한 재정 관리 습관을 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총 19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자환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함께 시행하기로 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전북은행을 거래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만5000여명은 약 190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전북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며,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고객별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동산임대업 대출 차주는 제외된다. 대출이자 캐시백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전북은행 자동이체계좌에 2월 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안내는 2월5일과 6일 양일간 LMS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금리상승과 경기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고객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심전력의 마음으로 금융지원 및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농협장수군지부 (지부장 김준오)는 30일 임직원들과 장수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 장수군지부 전 직원도 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준오 지부장은 “지역사랑은 마음도 중요하지만 기부라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도내 지자체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수뿐만 아니라 함께 잘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금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