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두호 농진청 차장은 4일 경남 거창군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 ※농촌진흥청이 선정함)과 사과재배 및 사과즙을 생산하는 청년 창업농업인을 각각 만나 농업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경남농업기술원의 사과이용연구소를 방문하여 우량 신품종 육성연구 추진성과와 사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 및 특허‧기술이전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 받았다. 먼저 김 차장은 2013년 채소부문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류지봉 명인(농장명 : 봉농원)의 농장을 방문해 딸기 생육상황을 살피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명인의 영농 비결 등을 청취했다. 류 명인의 딸기농장은 생산, 가공, 체험․관광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되어 딸기 재배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두호 차장은 “다년간 축적된 영농경험을 후계농업인과 나누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 특산품인 사과를 즙으로 가공해 제품화하고 올해 첫 해외(대만) 수출
【 요 약 】 Ⅰ. 검토배경 □ 저성장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부진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의 경영상황이 악화 □ 전북지역은 특히 자영업자의 비중(2021.6월 기준 26.6%, 전국 20.2%)이 높아 지역경기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우려 ⇒ 전북지역 자영업의 현황 및 특징과 코로나19의 영향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 Ⅱ. 전북지역 자영업 현황 및 특징 1. 높은 1인 자영업자 비중과 낮은 수익성 □ 전북지역은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 비중(2021.6월 기준 86.9%)이 타 지역(7개도 평균 82.4%, 전국 77.1%) 대비 높고 수익성은 다소 낮은 수준 지역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비중1) 지역별 개인사업자당 소득금액(2019년) 주: 1) 2021.6월 기준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국세청 국세통계 2. 고연령 자영업자 증가 □ 기대수명 연장의 영향 등으로 고령층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북지역 자영업자의 평균 연령이 지속적으로 상승(전북지역 6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 2017년 23.6% → 2020년 29.0%) 3. 업종의 편중 및 자영업 밀집도 상승 □ 전북지역 자영업은 전통서비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동안 수출지원사업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도내 기업들이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야만 했다. 또한 수출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어느 곳으로 문의를 해야 할지 혼란을 느끼거나 상담이 진행되더라도 여러 기관을 걸쳐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가 출범하였으며, 도내 기업들에게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도내 출연기관 및 중앙기관 등 수출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300여개의 수출지원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있다. 또 센터에 수출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며 기업들이 언제든 수출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 9개월 동안 센터에서는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5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센터 대표전화를 통한 전화상담, 센터 내방상담, 기업 방문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수출애로 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MZ세대를 겨냥한 홍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X공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인 웹툰작가 양경수와 지적재조사 홍보 웹툰을 제작한 데 이어, 개그콘서트 출신 낄낄상회와의 협업을 통해 몰래카메라를 가장한 유튜브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LX공사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등 직장생활의 애환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그린 양경수 작가와 지적재조사 SNS홍보 웹툰 제작에 이어 전국 400여 개 지하철 스크린에 캠페인을 송출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몰카 전문 유튜버’ 낄낄상회는 스님과 목사님 컨셉으로 땅에 대한 소유권 논쟁을 통해 지적재조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설정으로, 공익적 내용에 재미와 웃음을 더한 영상으로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50만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특히 이번 협업은 댓글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다. ‘아, 이게 광고라고? 역시 낄낄. 광고인 듯 광고가 아닌 듯 스며드네 ㅋㅋ’, ‘재조사 무료인 건 첨 들었는데, 이거 진짜에요’, ‘세금
주요 행사일정 개회사 및 환영사 사회: 이기훈 교수 ○ 기능성식품 피브로인 BF-7 산업화 현황 및 유통 방안 홍준기 연구소장 ○ 기능성식품 동결건조누에분말 산업화 현황 및 유통 방안 윤무근 대표 ○ 종합토론(농식품부, 대한잠사회, 허철무) 남성희 박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한국잠사학회, 대한잠사회와 함께 기능성 양잠 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기능성 양잠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양잠 산물에서 유래한 건강 기능성식품 원료인 동결건조 누에 분말(혈당)과 피브로인 BF-7(기억력)의 산업화 현황과 유통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양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 토론회와 함께 BF-7 메모리파워, NueDEOXYIN, 누에 환 등 양잠 산물 20여 점도 전시됐다. 농진청은 양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결건조 누에 분말, 누에 동충하초, 피브로인 BF-7 등 양잠 산물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양잠 농가와 관련 산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잠 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내 6대 과일 중 하나인 감은 특정 품종 편중 현상이 심하다. 농진청은 단감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국내 단감의 90% 정도는 ‘부유’와 ‘차랑’ 등 191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다. 특히 ‘부유’는 전체 재배 면적의 80.1%를 차지한다. 이들 도입종은 수확기가 늦은 만생종으로 동시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과 서리 피해 등 기상 재해 위험이 크다. 소비 측면에서도 단조로운 품종 유통이 소비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맛과 이용성이 다양한 단감으로 품종 다변화가 절실하다. 이에 농진청은 떫은맛이 없고 과육 색이 변하지 않는 단감(완전단감)을 중심으로, 도입 품종(부유 15.1°Bx)보다 당도가 1∼2브릭스(°Bx) 더 높고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 5품종을 본격 보급한다. ‘봉황’과 ‘단홍’은 타원형 형태의 단감으로 열매 모양 면에서 일본 도입종 ‘부유’와 차별화된다. 단감으로 즐겨도 좋지만 연시(홍시)가 되면 당도가 1∼2브릭스(°Bx) 정도 오르고 과육이 탱글탱글해져 ‘부유’와 달리 홍시로도 먹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3일 ‘청주S컨벤션’(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공동으로 '제5회 우리밀․콩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밀, 콩, 보리, 고구마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빵․과자제품을 발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제과인으로 각 지회를 통해 신청․접수가 이뤄졌다. 올해는 제빵·제과 부문에 총 36점이(제빵 20점, 제과 16)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우리농산물 활용의 우수성(30점) △맛(20점) △시장성 및 대중성(20점) △독창성 및 완성도(15점) △예술성 및 창의성(15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부산지회 강두선 기능장이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메달, 상금을 받았다. 강두선 기능장은 우리밀보리식빵, 만가닥버섯야채빵, 단호박페스츄리, 고구마 호박빵 등 우리농산물을 적절히 활용한 제빵 제품을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금상은 울산지회 김종훈 기능장, 경인지회 양지훈 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3일 ‘남궁옥분 낭만콘서트’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로 끝났다. 남궁옥분은 이 날 공연에서 관객들과 노래를 통해 추억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히트곡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시작된 콘서트에서 남궁옥분은 80년대 추억의 메들리 ‘목로주점’,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고래사냥’ 등 80년대 추억의 메들리를 연이어 열창했다. 공연과 함께 일부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간단한 인터뷰와 선물을 약속하는 등 소통의 무대로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회원은 “어린 시절 TV에서 어머니와 같이 보던 분을 만나 기쁘다”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궁옥분은 “이번 전주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갖게 돼서 기운이 난다“며 ”특히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쳤다. 한편 JB문화공간에서는 차후 ‘최성수의 낭만콘서트’, ‘재즈가수 말로 콘서트’, ‘비바체 실내악단의 송년 콘서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여행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JB문화공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1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상생결제제도로 지난해 약 5억4000여만원을 이용해 19년 대비 이용액이 약 61배 증가했으며, 공사대금 전액을 하도급지킴이를 활용하여 지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상생결제제도’는 업체가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낮은 금리로 조기 현금화가 가능한 제도이며, ‘하도급지킴이’는 불공정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나눠 갖는 성과공유 및 협력 이익공유제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사고 Zero 달성 인센티브 지급 등 총 67건 약 9000만원의 이익을 공유하여 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이 식물의 공기정화 기능, 공동체 활성화, 교육·치유 효과로 입증된 도시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 농진청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전시분야에 ‘보고, 먹고, 즐기는 헬스케어식물이 국민생활을 건강하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식물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 다양한 텃밭 모형과 기능, 치유농업의 인지건강 개선 효과 등 농업활동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한다. 혁신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해 ‘안전한 한국’ 주제관에 방문하면 ‘공기정화식물’, ‘도시텃밭’ 및 ‘식물의 치유효과’ 등 농촌진흥청의 혁신사례를 동영상과 카드뉴스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이 혁신사례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댓글에 방문 소감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홍보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개방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안전한 한국 △함께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혁신 방방곡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