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1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일원에서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 시범사업 현장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거창군청, 가북면사무소, 거창군 임업후계자, 거창 푸른산내들 환경시민단체, 산림조합중앙회와 거창군산림조합을 비롯한 거창군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9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모두베기 식의 목재수확(벌채)이 아닌 달라진 형태의 목재수확(벌채) 방식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목재수확(벌채)의 부정적 인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지금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재수확(벌채)의 방식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의 지형과 형세, 임목의 종류와 생육상태, 그리고 산림생태와 환경까지 고려한 경관적이고 친환경적인 목재수확(벌채)이 되도록 단목존치, 군상존치, 대상개벌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해 디자인했다. 또 작업로 하단부에 수평 수림대(폭15m)를 존치하여 재해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밀원수 식재 등 목재수확(벌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6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학산복지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가족사진 사진인쇄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북 공유경제 창의학습동아리 우리모두예술가(이하 우모예)가 주최했다. 우모예는 7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공유경제 동아리다. 대표 최시온 씨는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전문적인 실력을 키우고 싶었다"면서 "지원사업을 통해 촬영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기술을 교육받아 그렇게 배운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10월에 촬영한 사진을 전사지에 인화해 흰 티를 입고 다시 한번 가족사진을 찍는 자리였다. 참여자 김진환 씨는 “지역 청년들이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폼이 전문가 못지않고 실력도 놀라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모예는 ‘배워서 공유하자’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평화동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촬영 지원을 하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유경제 창의학습동아리는 전북도와 경진원이 진행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는 도내 공유경제 활동 희망팀을 모집해 ‘창의학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현장접목연구사업’을 통해 양조장 4개소에서 시험 생산한 증류주 시제품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음회를 연다. 현장접목연구사업은 농진청이 개발한 국산 증류주 상품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술지원 상담, 제조기술의 현대화, 제품의 고품질화 유도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농진청은 경기 여주 2개소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경북 문경, 전북 남원 등 7개소의 전통주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증류주 생산 제조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전통주 농산업체는 원료별 증류주 제조 방법을 적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전통 증류주 제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전통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시음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경기 여주와 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 4개소에서 현장시험을 통해 생산한 시제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해 내년 초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경기 여주의 ‘복분자 그라빠’는 여주에서 생산한 쌀과 복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입맛을 살리고 면역력도 높이는 데 고추를 활용하면 어떨까? 농진청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고추 소비 촉진을 위해 고추의 영양과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8일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는 9~10월 기상 조건이 고추 재배에 유리해 생산량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전년 대비 고추 가격은 약 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진청은 건강 관리에 필요한 고추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고추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며 비만, 위염·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캡사이신’을 비롯해 매운맛은 없지만 캡사이신과 약리적 효과가 같은 ‘캡시에이트’, 빨간색을 띠게 하는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1)2021년 11월 3일 기준 고추 유통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700원/kg에 비해 32.9% 감소한 1만8600원/kg으로 나타남. 특히 비타민 시(C)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풋고추 기준 100g당 43.95~78.01mg으로, 오렌지(43mg), 레몬(52.07mg)과 비슷한 양이 들어있다. 고추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농업·농촌체험상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촌체험학습, 진로체험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농진청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612곳을 육성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한 농촌교육농장 14곳 가운데 1차 서류심사로 7곳을 선발했다. 이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을 확정했다. 발표심사 기준은 △프로그램 완성도 △농촌교육농장의 정체성 △농촌교육농장 교사역량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성 등이다. 대상은 전남 고흥의 ‘행복마굿간’(대표자 김지혜)이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행복마굿간 농장은 사람과 말의 교감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생태놀이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의 ‘혼합물의 분리’ 단원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오는 8~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진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식용곤충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식용곤충의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름(한글 기준 10자 이내)이면 가능하고, 특정인이나 상표명 등 고유명사와 혼동하기 쉬운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하나의 곤충 이름을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농진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행운상 6점, 장려상 4점을 선정하고,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1)산이나 강, 지역, 사람 이름 등의 고유명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공식적으로 식용곤충의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진청에 귀속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제3회 혁신주민 러브 페스타 with LX’를 진행한다. LX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혁신주민 러브 페스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올해는 지역 공동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기간도 늘리고 행사 내용도 알차게 채웠다. LX공사는 완주군청, 혁신동 주민센터, 혁신공동체연합회, 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 혁사맘카페, 지구살림협동조합 등과 작품 전시, 플리마켓,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등을 마련했다. 먼저 혁신공동체의 배움 활동으로 작가로 활동하게 된 주민과 선생님이 마련한 아크릴 그림전(오는 7일까지 본사 1층)이 따뜻한 동행으로 눈길을 모은다. 이어 따뜻한 감동을 주는 전북장애인미술협회 그림전(오는 8~12일까지 본사 1층)으로 행동한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LX공사는 혁신도시 주민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주민 200여 명과 함께 플로깅(오는 6일 오후1시부터 본사 및 기지제 일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플리마켓(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LX공사 앞마당)은 혁사맘카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소상공인 물품, 중고물품 등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JB카드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JB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국세,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납부에 2~3개월 전액 무이자할부, ▲전국 전 가맹점 대상 2~3개월 전액 무이자할부, ▲백화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홈)쇼핑, ▲병원(동물병원), ▲대학등록금등 주요 10대 업종에서는 2~5개월 전액 무이자할부와 6~12개월까지 부분 무이자할부가 제공된다.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고객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뉴스마트 뱅킹 어플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 수출실적이 9월말 누계기준 5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35.6%나 성장하는 등 전북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경진원에 따르면 2020년도 전체 수출실적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 연말에는 3년만에 7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북도가 경진원과 함께 통상위기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해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분석된다. 경진원은 코로나와 같은 국제통상 위기때마다 전북도와 협력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이에 대응한 지원정책을 수립해 산업재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한 결과다. 구매 대상이 한정된 시장 상황에 판로개척이 어려운 산업재의 수출 상담회를 확대했고,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업체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미팅을 가져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혔다. 경진원은 일찍이 온라인 상담장을 구축하고 중국사무소 및 인도·베트남 통상거점센터와 33개국 54개소의 자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난해부터 20여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통상거점센터에 제품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윤보다 사람중심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북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1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곁에 사회적경제 나눔愛 물들다’를 주제로 지역 내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행사로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는 ▷랜선박람회와 ▷온라인 할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비전을 제시하는 개막식과 남원시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심포지엄 및 온라인 판매제품 설명회가 열리는 랜선박람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남원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특별히 5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박람회 온라인 할인행사의 경우, 40% 할인쿠폰이 지원되어 판매에 나선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매출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남원시의 사회적경제 기반 확장을 위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