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 두복마을의 주민 이월재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청웅면사무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씨는 지난 수년간 백미와 현금 등 총 16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이어왔다. 이월재씨는 "다가올 설 명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꾸준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홍진희 청웅면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씨의 선행에 감사를 표했다.
익산시 마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74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찼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순 마동장은 "매년 설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치와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밥차 운영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명오 명성산업 대표가 고향인 순창군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순창군 팔덕면 출신인 정 대표는 8일 열린 기탁식에서 순창군 관계자들과 함께 나눔의 뜻을 나눴다. 그는 경남 합천군에서 PP마대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명성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명오 대표는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고향 순창의 발전을 늘 기원하고 있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순창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정 대표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해주신 500만원의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 증진과 순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오 대표의 꾸준한 기부는 고향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소식이 전해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500만 원의 성금을 남원시에 전달한 것이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치않아 익명으로 기부했다는 것. 기부자는 남원시를 고향으로 두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형편에 처한 남원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금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원시는 이러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존중하며, 기부받은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허인선 남원시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 산내면의 삼화선원 주지 여강 스님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여강 스님은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포와 라면 30박스, 총 143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11년째 한결같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여강 스님은 "이번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근 산내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시는 여강 스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된 물품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50세대에 각각 백미 1포와 라면 1상자씩 전달될 예정이다. 여강 스님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을 위한 기부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순창군 팔덕면 출신 서영아씨가 3년째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씨는 ㈜청문과 ㈜대승전기의 대표 서동준씨의 아들로, 고향 순창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받은 답례품인 150만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팔덕면 작은도서관의 도서구입비로 전액 재기탁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서영아씨는 고향 순창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 서동준 대표는 아들의 고향 사랑과 꾸준한 나눔 실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족 모두가 순창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서영아 씨의 3년 연속 기부가 순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며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언급하며, 이 소중한 마음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6일 개최된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의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진안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가 고향을 떠나 있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등2동 이웃애 돌봄단'. 협의체 구성원들은 위원과 통장 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상·하반기 각각 10세대씩 1:1 결연을 맺어 체계적인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돌봄단은 결연을 맺은 가정을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파악해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으며, 밑반찬과 생필품, 과일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따뜻한 봄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산책동행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 "영등2동 이웃애 돌봄단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을 나누고 건강을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두터운 보호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애 돌봄단 외에도 명절 사랑의 꾸러미 지원, 첫 출발 응원 입학용품 지원, 청춘 시네마 나들이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춘포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춘포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학생자치회 임원 일동이 이러한 뜻깊은 기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춘포초 학생들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학생들은 용돈을 어떻게 의미있게 사용할지 고민한 끝에, 최근 발생한 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다.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주신 용돈을 기부함으로써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과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항공 참사 피해 지원에 쓰일 것이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이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무안공항을 찾아 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협동조합 김병섭 대표를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전북자치도 정하복 회장 등과 함께 남원추어탕 800인분(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비통한 유족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전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날 적십자봉사회는 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해 유족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섭 대표는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대참사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비통함에 절망하고 계실 유족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추어탕을 전했다"고 전했다. 정하복 대한적십자봉사회 전북자치도회장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가슴이 아프다"며 "인도주의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하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 활동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