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는 18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진안군산림조합장 송윤섭 조합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진안군 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간호부 한나라 간호사(사진)의 ‘공정문화가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 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급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Impacts of Just Culture on Perioperative Nurses’ Attitudes and Behaviors with Regard to Patient Safety Incident Reporting: Cross-Sectional Nationwide Survey'(공정 문화가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 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전국 단위 횡단면 조사)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국제 간호학 분야 SSCI 학술지인 ANR(Asian Nursing Research)의 2024년 11월호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공정문화(Just Culture)가 수술실 간호사들의 환자안전 사건보고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환자안전문화 확산과 자발적 보고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제시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정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한 간호사들은 환자안전 사건보고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였으며, 사건보고 행위에서도 환자안전 사건보고율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들이 공정문화를 통해 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면, 환자안전 사건보고 태도가 크게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의료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한나라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공정문화가 조직 내 환자안전 사건보고 활성화와 환자안전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여, 병원의 환자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2024년 한해 동안 재난관리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재해 대비,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여러 정부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900만원과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으며,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서도 뛰어난 대응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집중안전점검에서 안전 취약 분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겨울철 대설과 한파 대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차지하며 계절별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순창군 방재단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방재단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5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외에도 여름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지방 하천의 응급 복구와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하천 퇴적 토사 제거로 재해 예방에 기여한 성과와 함께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선제적 안전 감찰 활동을 펼쳐 지방 하천 정비와 안전 감찰 분야에서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누수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관리와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등산학교는 2025년도 첫 교육 과정인 ‘빙벽등반’ 초·중급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벽등반 초급과정은 2025년 1월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빙벽등반 입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빙벽등반 기초이론, 장비 착용법, 기초자세 등을 교육한다. 중급과정은 빙벽등반 숙련자를 대상으로 2025년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빙벽 심화이론, 선등실습, 확보물 설치법, 균등확보점 구축 등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각 과정별 20명씩 모집한다. 교육비는 두 과정 모두 1인당 16만6000원(식비별도)이고, 준비물은 빙벽장비 일체와 보온의류이다. 특히 초급과정은 교육에 필요한 빙벽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운영2실로 문의 가능하다.
임실애향본부가 1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7회임실애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애향상은 헌신과 봉사로 임실군을 빛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유)성진여객 김진태 대표와 임실군청 최낙현 복지환경국장이 각각 본상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태 대표는 고향인 임실군 신평면에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전동차를 매년 1억원씩 5년간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최낙현 국장은 1991년부터 임실군청에서 근무하면서 임실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임실군의 장기 비전과 핵심사업 추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박길수 본부장은 “애향인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내 고향을 아름답고 모두가 잘사는 희망의 땅,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애향본부 가족분들께서는 ‘내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조건과 이유가 없다’는 굳은 신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셨다”며 “회원분들 모두가 우리 군을 이끄는 지도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가 임실군에 특별 방문해 격려사와 함께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지역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기탁의 뜻깊은 마음이 끊이지 않고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300만원, 임실군4-H연합회 200만원, 미라클영농조합법인 200만원, 임실 낙우회가 400만원을 지역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으로 기탁 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85년도에 설립된 전문건설협회로 도내 3200여 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전달한 임근홍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실군4-H연합회 오정근 회장은 “현재의 우리 농촌 현실은 매우 어렵지만, 어려울수록 지역 일꾼을 키우는 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청년농업인 38명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9명으로 구성된 미라클영농조합법인 최용하 대표는 “임실군의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로 7년째 변함없이 장학금을 전달한 임실낙우회 김진관 회장은 “임실낙우회는 친환경 선진 낙농과 임실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이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2024년 갑진년 한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도 임실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덕 의원이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정례회 제4차본회의에서 ‘완주형에너지 기본소득’ 제안을 통해 완주군이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덕 의원은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구온난화 속도’와 ‘Global Boiling(글로벌 보일링) 현상’의 가속화를 우려하며, “완주군도 재생에너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세계각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G7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20%를 넘어섰고 독일과 영국은 각각 52.4%, 46.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9.2%에 불과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8.1%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재생에너지를 공공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자체와 주민참여형 협동조합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에너지 안보의 성패는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내·외 성공적인 사례를 들며, 완주형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으로, “10만 완주군민 에너지조합”을 제안했다. 이어 완주군의 신재생에너지 상황을 진단하며, 해상풍력 단지와 송전선로 갈등 등 일부 사업의 난관에 대해 “지금은 이러한 갈등을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역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순덕 의원은 “지난 10월 유희태 군수를 대표로 출범한 완주군 기본사회 위원회 발색을 통해 이번 논의가 발화되었다”며 “에너지 전환은 단순히 기술적 변화를 넘어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해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완주군이 재생에너지의 수익을 군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완주군(전주)산림조합은 2024년 하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업적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7일 완주군산림조합에 따르면 금융업적평가는 전국산림조합 상호금융 취급조합 141곳을 대상으로 성장성·수익성·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수신 및 잠재적 성장성을 측정하는 평가 이기도하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조합장 및 전직원이 산림조합금융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수익성, 성장성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올해 완주군 용진읍에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신축하고 모래내지점 개점을 열어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다양한 문화체험 및 선진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전주,완주 시민들에게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수 있도록 우리 완주군산림조합이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17일 진안군에 다르면 올해 농업기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총 3130명의 농업인에게 37개 과정의 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적절히 편성하고, 작목별 전문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교육을 추진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 교육을 추진했으며, 신규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초영농기술 및 현장 실습교육, 농업인 대학,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맞춘 교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진안군한돈협회는 17일 전북자치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김송규 지부장은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의 한돈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데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진안군한돈협회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 매년 명절 한돈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 추석 명절에도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