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예술의 일상화, 일상의 예술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 사진과 창작 시 작품을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김효순 씨의 작품 ‘조화’에게 돌아갔으며, ‘조화’는 갯벌 풍경 이미지를 통해 삶과 이승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포착해 내고, 시각 요소를 시작으로 깊은 시적 사유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송동훈 씨 작품 ‘지금, 우리는’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김세연 씨의 ‘한내리의 검은 도화지’ 등 6편에게 돌아갔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공모전 참가자들이 익산을 비롯한 지역에 대한 깊은 열정과 관심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면서 디카시가 예술을 겸비한 하나의 문학 장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일상에서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양정식)가 동일계열 학과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명성을 떨쳤다. 17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외식마케팅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회에서 라이브 부문 대상에는 2학년 박정회, 황인준, 박이슬, 한동진 학생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지사상과 금상은 2학년 이효동, 김수연, 강병찬, 김천일 학생이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남원제일고는 지난달에 초당대학교에서 주최한 초당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교 요리경영대회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2020 KICC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요리부문 금메달과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본교 최정원, 김누리 선생님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방과후에 요리 실력을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전북도가 총 5억 6000만원을 들여 도내 14개 시군의 28개 공용화장실을 우선 분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무리전북도가 범죄 방지 차원에서 도내 유흥업소의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를 추진한다. 범죄에 취약하고 이용이 불편한 유흥접객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유흥업소의 공용화장실이 대상이다. 도는 총 5억 6000만원을 들여 도내 14개 시군의 28개 공용화장실을 우선 분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개당 2000만원의 사업비 중 업주가 절반을 부담토록 할 예정이다. 도는 이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공사할 예정이며, 분리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전북 순창군이 최근 강천산의 사계를 활용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 사진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순창의 풍경을 주제로 한 선정작을 발표했다. /순창군▲ ‘강천산의 가을’(조용형 作, 목포) 대상. /순창군'2018 순창전국사진공모전'에서 전남 목포에 사는 조용형씨의 `강천산의 가을`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 순창군이 최근 강천산의 사계를 활용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 사진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순창의 풍경을 주제로 한 선정작을 27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사진동우회(회장 김종수)가 주관했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된 총 743점의 작품을 지난 20일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이 심사한 결과 총 9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윤성중 전주대 사진학과교수(심사위원장), 박상주 대한민국 사진대전 추천작가, 방덕원 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 황경부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정성휘 군 산림공원과장이 참여해 입선 80점, 특선 10점, 우수상 3점, 최우수상 2점, 대상 1점을 선정했다. ▲ ‘메주작업’(김종대 作, 광주) 최우수상. /순창군▲ ‘강천추경(김창호 作, 전주)이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전북 금동(동장 김용주) 농악단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제26회 흥부제 기념으로 오전부터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열린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며, 금동 농악의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농악단의 이 같은 쾌거는 주민들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연습한 결과이다. 그동안 금동농악단(단장 김종석)은 36명의 단원이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하는 금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우순 금동농악단 총무는 "우리의 가락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참여해 주신 단원들과 금동 동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함께 힘을 합한 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금동장은 "농악단 단장과 단원들이 열심히도 했지만 즐기면서 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 생각한다"고
28일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열린 제19회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에서 송동면 농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금지면과 금동 농악단이, 우수상은 이백면, 죽항동, 인월면 농악단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제25회 금파 강도근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에서 김혜인씨(23·목원대4)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신인부에선 하재석씨가 개인 대상을, 김민경 외 14명이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혜인씨는 “부족한 실력인데 좋은 점수 주셔서 대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때 소리에 입문했다는 김양은 고등학교 때 이가연 명창에게 사사하고 현재는 이난초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고 있다. 오늘의 기쁨을 스승님과 부모님께 전하고 싶다는 김양은 “앞으로 더욱 정진해 좋은 소리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부터 2일간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소리꾼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강도근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일반부, 신인부(단체·개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선정하고 있다. 1918년 남원에서 태어난 강도근 명창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김정문, 송만갑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