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시장 찾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북 남원아트센터가 남원소방서가 화재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9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원아트센터내 화재 발생을 대비해 직원들의 실전 훈련 경험을 배양하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 전파와 119신고, 초기 진화,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화재 대응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여 전시장을 찾은 시민의 생명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김선길) 회원 15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영면 의지리의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에서는 해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70여기)의 벌초뿐만 아니라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는 봉사를 30여년간 이어오며, 많은 주민들에게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선길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도 많이 바쁘신데도 방치된 무연고 묘지벌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한국철도공사 남원역과 남원시설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1971년 전라선 열차사고 희생자들의 무연분묘 벌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내에 위치한 추모 묘역과 묘비 옆에 추모시가 새겨진 위령탑은 1971년 10월 13일 남원에서 군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려다 열차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추모 묘역에는 최초 19기에서 이장한 3기를 제외한 16기가 남아있는데, 당시 희생자들 대부분이 초등학생이어서 당시의 슬픔이 매우 컸다고 한다. 남원역 김현수 역장은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도의를 전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편한세상(하송범 원장)은 올해로 3년 연속 ‘희망 나눔’ 릴레이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기 후원 및 고액 후원자 중 중증장애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단체 1곳과 업체 3곳을 선정하여 9월에 「희망 나눔」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 전달식’은 지역 후원자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후원의 손길을 지역민들에게 알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어 오고 있다. 희망나눔에 선정된 업체는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양재우), 남원동아자동차공업사(대표 김영란), 아우디음악홀(대표 배정명), 버크셔세상(대표 김영태)등 6호~9호점 총 4개소이다. 위 선정된 자원봉사단체 및 업체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에 없어선 안 될 귀중한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작은 정성이 중증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송범 원장은 “경기 침체로 후원을 실천하기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 주신 업체‧봉사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8월 30일(수)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보유량 감소로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진행됐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부터 69세로(남성 50kg이상, 여성 45kg이상) 질병유무와 약물 복용 여부 등 자격조건에 부합되어야 헌혈이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 및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한다. 헌혈에 참여한 한 의료원 직원은“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마음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 확산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직원분들의 성원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김한수 의원이 25일 전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한수 의원은 초선 시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남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 양곡관리법 개정안 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볍씨 종자값을 대폭 낮추는 등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를 위해 힘썼다. 이 밖에도 각종 예산에 대한 심사, 사업 발굴, 5분 발언 등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항상 우리 시민들과 시의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서부지방산림청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민방공 대피훈련과 간첩 침투사례 교육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는 훈련으로, 화생방(생화학무기)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아울러, 민방공 대피훈련이 끝난 뒤에는 국군정보사령부 대정보단 CI35팀의 협조를 받아 과거 침투 간첩이 사용했던 총기 및 침투장비를 전시하고 침투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국가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을지연습이 범국가적 훈련인 만큼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박하페스티벌(질 향상 및 환자안전 행사)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전국 300여개의 의료기관에서 8월 21일부터 8월 27일 사이 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우리 모두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박하페스티벌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8월 21일(월)부터 8월 말까지 2층 로비에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안전한 병원문화 정착을 위해 공모된 직원들의 환자안전 포스터가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들은 참신하고 재미있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들로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과 직원들이 관람하고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를 갖고자 한다. 22일(화) 둘째 날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의 참여를 위해 박하나무 zone에서 환자안전 응원 메시지로 박하나무를 만들고, 환자안전 교육 및 O.X 퀴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셋째 날 23일(수)은 병원장 및 보직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다짐 및 1분 숏츠 영상 촬영과 리더십 환자안전라운딩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2일 오전 11시 전북 남원시 사매면 소재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묘지(사매면 관풍리 790)에서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6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지원하고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이성채)가 주관하여 개최된 기념행사는 11시 분향과 묵념을 시작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인사말씀, 노래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이석규 열사의 유가족과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전평기 시의회의장, 시민‧노동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석규 민주노동열사를 추모하고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는 1987년 8월 22일 노동자 대투쟁 당시 평화거리투쟁 중 최루탄을 가슴에 맞고 사망, 망월동 묘역에 안장하기로 결정됐으나 경찰에 의해 장례 차량이 탈취되어 남원시 사매면 현 묘역에 안장되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역사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십승지(十勝地)의 고장 전북 남원 운봉읍에서 지난 8월15일 제38회 황산대첩 전승기념 헌화식을 거행하였다. 고려말 우왕 6년(1380) 왜구의 침범으로 국가존립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태조 이성계가 직접 군사를 이끌고 황산에서 왜장 아지발도가 이끄는 왜군 20만명과 치열한 전투 끝에 대승을 거두었다. 황산대첩비지는 국가적으로 귀중한 전승사적지이며, 고려시대 4대 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고이 간직한 곳이다. 운봉읍은 황산대첩의 위적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2년마다 황산대첩을 재연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10월 황산대첩 축제를 개최하였고, 올해는 황산대첩 전승기념 헌화식만 거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헌화식은 운봉애향회 회원과 운봉읍민들이 내고장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자리가 되었다. 운봉애향회 장수호 회장은 “우리 고장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