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난 산업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춘란 500여 점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출품작은 오는 15일까지 접수 및 사전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난 경매 및 관람객들을 위한 분갈이 체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가치와 반려식물로서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특자도와 완주군이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와 함께 한국 난 산업 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최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열었다. 농구대회는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으로 56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1위는 고등부 봉동생강, 중등부 스니커즈, MVP는 오정재 군이 차지했다. 한 참가 선수는 “농구대회에 신청한 후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며 운동능력과 자신감, 우호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다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스마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대추방울토마토 1,100주를 9월에 정식-실증 재배를 해, 12월 말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증 재배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등 대추방울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조건들을 자동으로 조절해 재배 환경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고품질 대추방울토마토의 안정적 생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유진광 연구개발팀장은 “무엇보다 스마트팜의 정밀한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재배되기 때문에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생육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라면서, “축적된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고, 이번 실증 재배가 지역 내 대추방울토마토 스마트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현재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준비 중으로 농가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이해하는 토대가 되는 동시에, 생육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자동화 시스템 관리 실습 등이 가능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추방
제5회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무주군과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무주성당이 후원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게 될 69명의 연주자들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루트-클라리넷-바순-호른-트럼펫-트럼본 및 타악기로 어우러져, 드보르작의 '신세계'를 비롯한 '아리랑'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 등 6곡을 연주하게 된다.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안미영 음악감독은 “무주군 지역 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 취미·관심 영역 확대라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곡들을 함께 감상하시면서 음악이 주는 행복을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는 무주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부터 운영되어 오고
전북자치도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 보부상 마켓 with 완주농부’에 1만 5,000명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9일과 10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픈런을 시작으로 100미터 이상 긴 줄이 늘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보부상 마켓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20여 명의 완주농부들이 단감, 대봉감, 생강, 버섯, 막걸리 등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전국에서 모여든 90여 명의 셀러들이 품질 좋은 밀키트, 핸드메이드 의류, 디저트, 생활소품, 잡화 등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하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부상 측에서 행사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삼례문화예술촌 입구에서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오픈런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완주군은 행사 안전을 위해 사전에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군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얻어 행사 관계자들과 혼잡지점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우석대학교,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삼례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도 크게 한몫했다. 또한 실내공연장에서 함께 열린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지역 공동체의 교류와 성과 공유를 위한 ‘제6회 어울렁 더울렁 한 마당 행사'가 지난 9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완주군 공동체’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의 공동체 및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민화 에코백, 천연샴푸 만들기 등 17개의 체험과 전시부터 난타, 하모니카, 어린이 방송댄스 등 12개 공동체의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 주사위를 던져라, 떡메치기 등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공동체 회원이 한데 어울려 뛰놀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3개 읍면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 데 어울려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과 ㈜페트로테크(대표이사 김경래)가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 처리와 악취 제거 기술 개발을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의 업무협약을 9일 밝혔다. 무주농협이 마트를 운영하면서 각종 야채류와 음식물 쓰레기 악취로 고민하던 가운데 여러 업체의 음식물처리 기술을 살펴보던 중, ㈜페트로테크가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탁월한 운영능력을 보여 이번에 해당 장비를 도입하고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페트로테크는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해하면서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처리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미생물 기반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기성 폐기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스럽게 처리한 뒤 남은 잔여물은 비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형 시설이다. 이 기술은 처리장치 내부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자를 미세하게 분해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악취가 주변 환경에 미치지 않도록 장치 내부의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곽동열 무주농협장은 “이 미생물 기반 처리 장치를 농협 마트 내에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음식물 쓰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산단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이상근 부위원장, 민주노총금속노조전북지부 양범식 전략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최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여 아침식사 메뉴에 지역 농산물이 적극 활용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근 환경을 만들어 근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아침식사는 김밥, 샐러드 등 간편식으로 제공되며, 전라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에서 평일
전북특자도 무주군은 설천면 야산에서 발견됐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 나무가 10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 등 24개 관계기관이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조사에 나서는 등 방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로 충북 영동군과 인접'하고 반경 5km 이내에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위치해 관계기관 간 협업 방제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모두베기를 비롯한 나무 예방주사 20ha, 약제살포 지상방제 20ha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주변 산림 정밀조사 등도 진행된다. 무주군청 신정호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에이즈로도 알려진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라며 “확산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소나무류의 이동 제한 구역 내 소나무 이동이 제한되며 소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절차를 거쳐 이동해야 한다. 화목을 취급하는 농가에서도 먼저 허가 받고 소나
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세군동전주교회(사관 서준백)가 완주군 상관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연탄 3,000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세군동전주교회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북기동순찰대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가 부담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세군동전주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전북 기동순찰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연탄 지원을 해주신 구세군동전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동전주교회는 지난 10월에도 상관면에 나눔키트 40상자를 후원하며 상관면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