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6일(현지 시각) 네팔 교육과학기술부와 '네팔 Province 2 지역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모델 폴리텍 설립사업'의 공식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 네팔 정부는 제15차 국가개발계획을 통해 연방제 수립과 지방분권화 정책에 따라 7개의 주 정부(Province) 단위로 모델이 되는 직업훈련원을 설립해 지역의 기술 허브로 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코이카는 네팔 최초의 연방정부 단위 모델 폴리텍 설립을 지원한다. 총 860만 불 규모로 2027년까지 7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건설 분야 모델 폴리텍 건축 및 교육인프라 구축, ▲건설 분야 교육과정 개발, ▲건설 분야 모델 폴리텍 교사 역량 강화, ▲해당 지역 교사 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 ▲해당 지역 자격검정센터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네팔 지방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강화하며 모델 폴리텍은 직업훈련 청의 자격검정센터 및 기술 교사 연수 센터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네팔은 2015년 대지진 후 도로, 철로, 공항, 수력발전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건설수요가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바르디바스는 동서
충북 증평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함께 배달 대행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불법 개조 및 소음 과다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계도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 주민들의 이륜차 소음 관련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이뤄졌다. 운행차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 불법 개조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군은 이륜차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파트 밀집 지역과 배달 대행 사무실 주변에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소음 신고로 접수된 이륜차는 특정 대상으로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산청읍과 경호강을 한눈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등산로가 개설됐다. 16일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내리∼금서면 대장마을을 잇는 1.28㎞ 길이의 등산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산로 개설사업은 지난해 6월 김수한 산청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수철∼성심원 구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산책길 조성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웅석봉 군립공원의 북쪽 자락을 걸을 수 있는 이 길은 다수의 펜션이 모여 있어 방문객이 많은 내리에서 금서농공단지 인근의 대장마을까지 이어진다. 금서면과 산청읍 지역 주민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도 숲속에 개설된 이 길을 통해 높은 곳에서 산청읍과 경호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내리 방면으로는 경호강을 따라 산청읍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6.5㎞ 길이의 '항노화 산들길'과 맞닿아 있다. '항노화 산들길'은 군청 뒤편에서 경호강변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어지는 '느림의 길'과 꽃봉산을 둘러 가는 트래킹 코스인 '청춘의 길', 산청소방서에서 수계정이 있는 산청공원으로 이어지는 '명상의 길', 경호1교에서 산청약초시장을 둘러보는 '산청한방특구길' 등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경남 하동군은 일상에서 벗어나 하동의 자연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직장인 체류형 워케이션 관광 프로그램인 2021 경남형 한 달살이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사업을 내달 2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 달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편화·장기화함에 따라 언택트 시대 일과 삶의 조화를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 달살이 참가자에게는 4박 5일 기간 숙박비 전액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 등이 1인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워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에 맞춰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게끔 휴대용 와이파이와 테이블·의자도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시트로엥(한불모터스㈜)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달살이 참가자들에게 C3 에어크로스와 C4 칵투스 차량을 제공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지원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을 느끼면서 워케이션을 해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하동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대상자 선정에 있어 청년·여행작가·파워 블로거 등 하동에서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
충북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집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전몰군경유족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2가구로 15일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김재종 군수와 임만재 군의회 의장, 우동규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그리고 7개 보훈 단체장이 함께했다. 군북면 비야대정로에 위치한 집 방문 시 이명도 전몰군경유족회장은 "해마다 6월이면 아버님 생각이 더 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격려해주시니 고맙다"며 소감을 말했으며 김재종 군수는 '더 많은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옥천군은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에게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725명의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옥천군은 호국정신 함양 및 보훈단체 회원간 단합을 도모한 유공자 5명이 선정해 모범 국가유공자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들이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례군은 6월부터 운영한 '목요일은 나무 놀이 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목공 수업을 열고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방문 체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운영방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남원과 전남 동부권 시·군 학교에서도 교육을 신청하는 등 인기가 좋아 여름방학 이전인 7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상반기에 추진한 '목조주택 짓기' 교육도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반기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 다양한 목공체험 교육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54종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체험활동 선택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수공구를 사용하는 전통 방식으로 의자를 만들어보는 '나무의자 만들기' 교육을 6월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지난 4일 1기 교육생들이 수료했고 2기 교육생 수료 후 중급과정으로 난이도를 조절해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동공구를 사용하는 '생활 목공 DIY 화분 받침대 만들기' 교육은 7월 중에, 서각도를 사용해 글씨를 새기는
경기 군포시가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1천㎡ 이상 5천㎡ 미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관리현황, 안전상태, 적정한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건축물의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숙박시설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되며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 정기 안전 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주체에게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군포시청 보도자
울산 북구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해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최근 북구의회를 통과해 이달 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 조례는 지역 인구의 9%에 달하는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북구는 노인복지정책,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구성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를 위한 통합 노인복지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방문 서비스 등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노인들이 다양한 사회·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노인 권익 보호를 위해 노인 인식개선 및 우대문화를 위한 환경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조례에는 또 경로효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노후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장수 노인 장수축하금 지급 내용도 담겼다. 지급 대상자는 지급기준일 현재 북구 지역 내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90세 이상 노인으로 90세 노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전체 개장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이던 우드랜드 실내시설(숙박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을 오는 6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
삼성전자가 5세대(5G)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할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LPDDR5 uMCP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멀티칩 패키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최고 성능 메모리인 LPDDR5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역시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은 모바일 D램과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하나로 패키징해 모바일 기기 설계에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폭넓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은 6GB부터 12GB까지, 낸드 플래시는 128GB부터 512GB까지로 구성된 다양한 멀티칩 패키지로 출시한다. 이번 제품에 탑재된 LPDDR5 모바일 D램은 이전 LPDDR4X 대비 1.5배 빠른 25GB/s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는 3GB/s로 UFS 2.2에 비해 두 배 빠르다. 최신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LPDDR5 uMCP는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5G 기반으로 제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