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북혁신도시 기관과 함께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인 '혁신 우산'의 확대 보급을 위해 나선다. 공사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토정보 공사(사장 김정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NH농협 혁신도시지점(지점장 윤연수), 혁신동주민센터(동장 이장봉),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의철) 관계자들은 23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혁신 우산' 나눔식을 가졌다. '혁신 우산'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로 3년에 걸쳐 공공기관, 학교 그리고 공동주택 등 41개소에 4천여개가 배치됐다. 이 사업은 전북혁신도시 3개 공공기관이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NH농협 혁신도시지점이 새롭게 참여하고 제작 수량도 1천800개로 확대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혁신 우산 사업을 확대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 협력해 양교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JK-BC'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JK-BC'는 일본어와 한국어, 도호쿠분쿄대학과 사이버한국외대의 영어 이니셜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 학생을 1:1로 매칭해 한일 대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JK-BC 신청자를 모집해 대학별 47명의 학생을 연결했고, 최근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 간 본격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일 학생들은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언어를 활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1 교류 프로그램 및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JK-BC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학부 전공에서 배운 언어와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 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KT와 국내 대표 교육기업 아이스크림에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차세대 스타트업과 개발자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 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T와 아이스크림에듀가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 5월 출시한 초등학생 스마트 홈 러닝 서비스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이하 올레 tv 홈스쿨)'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KT와 아이스크림에듀, 인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KT와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3월부터 약 90여개의 지원팀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발표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했다. 수상은 스타트업 '투미유', '창의발레소예', '쓰리디타다'사와 예비 창업자 이대근 씨가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향후 올레 tv 홈스쿨을 통한 서비스 유통을 비롯해 후속 사업화 과정도 지속 지원받게 된다. 투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가 협력한 '인디&다큐 한국영화제(6월 1∼13)'가 스페인 관객 만 삼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스페인 실험영화의 성지로 꼽히는 극장 '시네테카'(6월 1∼6)와 현지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6월 3∼13)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영화제에서는 단편부문 '삶과 사람', 장편부문 '가족의 공간', 기획부문 '나를 찾는 여정' 등 총 세 개 분과를 나누어 코로나19가 침투한 일상 속 관계의 역학을 고찰한 작품 총 18편을 상영했다. 이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영화제 사상 최다 작품을 초청한 것이다. 지난 6월 1일 시네테카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장과 영화 관계자를 포함한 현지관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의 아시아·동유럽 담당 프로그래머 로베르토 쿠에토는 상영 직전 축사를 통해, "최근 '기생충', '미나리' 등의 선전으로 한국을 반짝 떠오르는 영화 신흥국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사실 한국영화는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구 주민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내달 7∼23일까지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상청 이진아 사무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민수 과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조문기 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산림의 탄소상쇄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와 기술현황', '탄소중립 사회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내달 7∼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6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진행된다. 전체 12회차 과정 중 9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생들은 별도의 심사를 통과하면 일정 기간 수업 참관 및 보조강사 활동을 거쳐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의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교육 참여 인원은 총 40명으로 환경단체 회원 또는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주민(금천구민 우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우편(금천구 시흥대로
								삼성전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24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 졌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바디웨이트ㆍ댄스ㆍ필라테스ㆍ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운동 시간,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 그래프, 차트 등으로 제공해 수강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인 온더라이브(ONTHELIVE)가 적용돼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 TV·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삼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통한 실시간 예약ㆍ수강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라이브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민선 7기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이, 엄마와 아빠, 청년,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 '관악가족행복센터'를 마련했다. 23일 오후 3시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 복합시설인 '관악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길용환 관악구의회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아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는 보육과 여성, 미디어를 아우르는 우리 구 최초의 가족 문화복합시설이다"며 "가족이 행복하면 가정과 사회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출산·양육, 일·가정 양립 등 매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족의 행복을 강조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대신 줌(ZOOM) 프로그램과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하는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마임공연과 시설 관람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과 함께했다. 박 구청장은 "2019년 6월 첫 삽을 뜬 후 코로나19와 한파로 공사가 중단되는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 사업을 착공했다. 사업 구간은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2㎞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만호동, 유달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한전주,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현재 지중화 사업은 현재 근대역사2관과 경동성당 주변, 1897개항문화거리(번화로) 등에서 주요 공종인 주관로 매설이 70% 정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주관로 매설이 완료되면 차량 통행 제한이 풀려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오는 8∼10월 메인 케이블 인입과 가정으로 연결하는 지선 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11∼12월경 기존 전선과 전신ㆍ통신주가 제거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경관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초 임시포장 된 지중화 구간 전체를 포장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과 연계한 보행환경개선사업, 1897 개항 문
								"워메 좋은 거, 편허구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이서면 마을버스의 본격 운행(26일)에 앞서 시승식을 가진 23일 오전 10시 이서면 상개리의 이서 공영버스 회차지.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유의식·윤수봉·정종윤·이경애 군의원, 이서 면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름부릉~' 마을버스(이서 23번)가 대농마을 방면 시승에 들어가자 주민들의 기대가 부풀었다. 전북 첫 직접 공영 마을버스 도입은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이서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간선노선과 각 마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서 마을버스는 기존 시내버스 운행지역인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운행 횟수가 14회 남짓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하루 4~6회 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을버스는 완주군에서 직접 공영제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공영제 도입으로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마을버스 개통을
								전남 광양시는 국내 100대 명산인 백운산의 억불봉 및 노랭이봉 일원과 국사봉 일원에 30ha 규모의 산철쭉 군락지를 복원했다. 산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은 백운산 일원의 산철쭉 서식지가 훼손되어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백운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꽃이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했으며 기존의 산철쭉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추진했다. 시는 백운산 억불봉 및 노랭이봉 권역과 국사봉 권역 그리고 등산로변을 대상으로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과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산철쭉 7만2천여 본을 식재했다. 군락지 복원으로 인해 건전한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백운산의 산림 경관 개선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산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으로 인해 산철쭉이 개화하는 매년 4∼5월경에는 많은 사람이 백운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운산 산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양시청 보도자료